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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새 - 상

피리새 - 상

(나무를 죽이는 화랑)

김근우 (지은이)
  |  
로크미디어
2008-11-10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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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새 - 상

책 정보

· 제목 : 피리새 - 상 (나무를 죽이는 화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25707372
· 쪽수 : 456쪽

책 소개

<바람의 마도사> <위령>의 작가 김근우의 장편소설.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수목신앙과 내림굿, 이무기와 도깨비, 황천강과 역신 등을 이야기한다. 처용이 종두법을 개발한 사람으로 나오고, 주몽이 활의 명수라는 지위를 전해 내려가는 왕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 화랑이 8명으로 구성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목차

큰 가람
일곱 번째 공주
목소리를 봉인당한 새

도깨비
역귀
서역
오구신
운명을 완성한 사람들

작가 후기

저자소개

김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외가에 가본 것 외에는 서울 인근을 벗어난 적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 하반신 신경계의 이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아홉 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도저히 건강이 허락지 않아 학교를 그만둔 뒤 운명처럼 소설에 빠졌다. 1996년 하이텔, 나우누리 등 피시통신 게시판에 『바람의 마도사』를 연재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여러 편의 장르소설을 썼다. 2015년, 서울 불광천을 배경으로 가족처럼 여기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노인과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를 찾는 사람들이 좌충우돌하는 블랙코미디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로 제11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학원 문제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청소년 소설 『우수고 스트레스 클리닉』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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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목신앙은 한울이 멸망한 지 오래된 지금도 살아 있다. 한울의 유산을 나눠 가진 서야, 두려, 울지 등의 세 나라는 수목신앙도 물려받았다. 오늘날 신단수의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무당이다. 신단수가 하늘과 땅을 이은 것처럼 무당도 신과 인간 사이를 연결한다. 한울의 신이 신단수를 타고 내려온 것처럼 무당이 모시는 신도 무당을 통해 인간에게 내려온다.
물론 다 옛날 얘기다. 신단수처럼 영험했던 무당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없다. 오래전 서야에서 용신제의를 주관하던 무당 처용이 역귀를 물리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오늘날에는 전설일 뿐이다. 이것이 무당들의 수준이 퇴보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은 신들이 인간을 버리고 떠나갔다고 개탄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 본문 35쪽, '큰 가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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