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톤 1

서재현의 장편소설. 공화국이 낳은 별종 오갑수, 폭풍군단 하사 출신 조철중, 전직 심부름센터 운영자 이재학.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새터민들의 현실. 그들의 입지를 바로 세우기 위해 오갑수가 설립한 남북교류협력단. 북한의 국방위원장 경호실부터 한국의 비밀 정보 조직까지 지금 한반도의 모든 길이 '남북교류협력단'으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