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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누이, 다경

여우누이, 다경

서미애 (지은이)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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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누이, 다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우누이, 다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577061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한끼의 경장편 시리즈에서 ‘미스 마플 클럽’의 서미애, 홍선주, 이유소, 한새마 등 네 명의 작가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미스터리 시리즈를 준비해 차례로 선보인다. 홍선주 작가의 《꽃거지를 찾습니다》를 시작으로, 두 번째 작품 이유소 작가의 《호흡과 폭발》을 이어 세 번째 작품인 서미애 작가의 《여우누이, 다경》이 출간되었다.

목차

큰아들, 민규
둘째, 선규
엄마, 세라
아빠, 정환
누이, 다경
민규
선규
세라
정환
다경
세라
정환
다경

저자소개

서미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추리작가가 되었다. 30년 넘게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잡았다. 홈스보다는 미스 마플을 좋아하고, 트릭보다는 범죄 심리에 더 흥미를 느낀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나에게 없는 것』, 소설집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까마귀 장례식』 등이 있다. 『잘 자요, 엄마』는 영국, 미국, 독일을 비롯한 1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당신이 사라지던 밤』은 러시아, 대만 등에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대한민국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고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등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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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분향실 안에 있는 다경의 모습이 보였다.
벽에 기대앉아 물끄러미 부모님의 영정 사진을 보고 있는 다경은 속이 빠진 헝겊 인형처럼 생기라곤 없어 보였다. 인기척에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다경은 뚫어지게 부모님의 사진만 쳐다보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다경은 너무 낯설었다. 창백한 얼굴은 한바탕 슬픔이 지나간 듯 젖어 있었다. 민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다경의 모습에 가슴이 아렸다.


생각해도 이건 방 주인인 자신에게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하는 문제다. 방을 내어줄지 말지는 내가 결정할 일인데 엄마는 지금 나를 일방적으로 나쁜 놈으로 몰고 있다. 상황을 이야기하고 내게 양해를 구했다면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또 나한테 실망이라니, 학교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인 짜증이 결국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최선규!”
“왜요, 왜? 여긴 내 방이라고요. 왜 허락도 없이 맘대로 해요, 왜?”
선규도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아빠는 퇴근 시간이 늦으니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2층에 올라오는 일도 드물다. 엄마는 같은 여자니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겠다. 휴가가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엄마는 번번이 “나도 딸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고 노래를 불렀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형과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피해자는 자신뿐이다. 당장 방을 빼앗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형이야 뭐, 학원 다녀와서 자기 방에 틀어박히면 얼굴 보기도 힘드니까. 그래도 첫날부터 울리다니, 생각할수록 마음이 불편했다.
한편으로 과연 같이 지내는 게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부모님은, 아니 엄마는 과연 다경이를 제대로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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