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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 지연

회신 지연

(제4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나하늘 (지은이)
민음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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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 지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신 지연 (제4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9585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12-16

책 소개

제4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회신 지연』이 민음의 시 338번으로 출간되었다. 수상자 나하늘 시인은 독립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 2017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파업 상태의 언어’와 ‘읽히지 않는 책’을 시라는 장르로 매개하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는 시인의 작품 세계는, 독립출판물 『Liebe』와 『은신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부
문서정보 13
교외 실습 14
문제 4 15
작아지기 16
순무가 자라는 마을 18
( ) 20
마녀의 생일 22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집 23
숨을 수 있는 숲 26
추도사 28
사라지기 1 30

2부
회신 지연 37
제목 39
c/o 40
할머니 없음 42
파티 44
이 문장을 읽지 마시오 46
사라지기 2 48
부상 50
스머징 52
ㅁ 54
소도시 여행 56
사랑에 빠지게 하거나 죽은 사람 살리는 건 안 돼 58
ㅇㅇ 60
비빔말 64
그가 누워 있다 68
일기 69
커트 코베인 평전 70
문제 1 72

3부
사라지기 3 75
반마녀 76
이하의 동작 77
리틀쿠바 78
<의자>의 너비 80
시간이 느리게 가는 시 82
문제 5 83
기다림 84
쓰기 시간 86
ㅎㅇㅅㄴㄷ 88
읽을 수 없는 책 90
읽을 수 없는 책 91
유령서점 92
미도호스텔 94
도쿄 95
서양미술사 96
피자인간 97
재채기 98
그는 방금 새로운 단어를 배웠다 100
낙원과 추방 102
4월 24일 103
사라지기 –막 104

작품 해설–양경언(문학평론가)
언어의 숨바꼭질로 저항하기 107

책속에서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맞고
눈이 오는 날에는 눈밭에 발이 빠지면서
살고 싶다
겨울이 오고 싶다

여기까지 내가 삼킨 말 조각을 하나뿐인 나의 언니가 모국어로 옮긴 것이다
―「부상」에서


전설적인 탈옥수 슬림 할리데이는 교도소에서 지낸 세월 동안 시간을 다루는 법을 깨달았다 디테일에 신경 쓰면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것에 착안해 반대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시간이 멈춘다면 광장도 밀실이다 그의 방에 그 대신 남아 있던 문장이다 시간이 멈춘다면 광장도 밀실이다 그의 방에 그 대신 남아 있던 문장이다 시간이 멈춘다면 광장도 밀실이다 그의 방에 그 대신 남아 있던 문장이다 시간이 멈춘다면 광장도 밀실이다 그의 방에 그 대신 남아 있던 문장이다 시간이 멈춘다면 밀실이다 그의 방에 그 대신 시간이 멈춘다면 밀실이다 그의 남아 있던 문장이다 시간이 밀실이다 그 대신 있던 시간이
―「시간이 느리게 가는 시」


서점지기는 항상 흰 천을 쓰고 있으나 흰 천 자체가 서점지기인 것은 아니다 이 간극으로 인한 피치 못할 소음이 발생한다 어떤 문장에는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딸려 갈 수 있다

유령서점은 분실 및 도난 서적의 수가 매년 타 서점의 여섯 배에 달한다

는 사실 외에는 보통의 서점과 다를 바가 없다 무엇보다 유령서점이 최근 언덕 아래로 이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유령서점은 개점 이래로 쭉 같은 자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당신이 유령서점을 오해하기 시작한 것이 언덕 위에서 더 이상 유령서점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 그건 당신이 어떤 책 한 권을 훔쳤기 때문이다
―「유령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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