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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의 창고

투명인간의 창고

시마다 소지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  
학산문화사(만화)
2011-07-1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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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의 창고

책 정보

· 제목 : 투명인간의 창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56391
· 쪽수 : 324쪽

책 소개

'미스터리랜드 시리즈' 네번째 작품. 신본격 미스터리의 흐름을 창조해 낸 거장,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충격적인 데뷔와 함께 단번에 일본 미스터리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작가 시마다 소지의 장편소설이다. '투명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한 소년이 겪은 어느 여름의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시마다 소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등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즈모 특급 살인》 등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 시리즈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이 훌쩍 넘는 단행본을 출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출간되어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쓰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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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유키 하루오의 『방주』,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소네 케이스케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이언스?』, 아시자와 요의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죄의 여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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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무렵 나는 스스로를 고분고분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그런 아이가 되고 싶다고 원하기도 했다. 적어도 마나베 아저씨 앞에서는. 아저씨는 내게 더할 나위 없이 다정했다. 당시에는 그 다정함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청춘의 시기는 한참 멀었기 때문에 나는 아직 청춘의 독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마나베 아저씨의 다정함에 어리광을 부린 것이라 생각한다. 칭찬에 어리광을 부리며 그것이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교만해져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심한 짓을 할 수 있었을까.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하고 나만을 위해 산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헌신적이었던 그에게 나는 정말 심한 짓을 했다. 두 번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젊은이가 지닌 독이나 인간의 업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도 위험한 독이 있다. 아이만이 가진 독. 그 무렵을 떠올리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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