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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정원

무덤의 정원

조수연 (지은이)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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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덤의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6761380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12-12-24

책 소개

조수연의 로맨스 소설. 동화가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고 믿는 고고학도 유영. 레이첼 듀폰 교수의 연구팀에 참가하게 되어 동유럽 오지에 오게 된 그녀는 <미녀와 야수>의 기원이 된 성을 발굴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목차

Prologue
01. 만남
02. 의심
03. 내면
04. 진심
05. 인정
06. 불안
07. 상처
08. 오해
09. 마녀
10. 이별
11. 배신
12. 희생
Epilogue
외전 1. 마녀의 이야기
외전 2. 왕태자
작가의 말

저자소개

조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출간까지 2012년 한 해는 작가에게 드라마틱한 경험을 선사했다. 재미로 쓴 글이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일부 마니아를 형성하면서 글을 쓰는 즐거움과 고민을 알게 되었다는 작가. 그저 재미로 집필한 글이 인기를 얻고, 용기를 내서 출판사 투고도 했다. 그러나 오지 않는 연락에 E-book으로 먼저 출간을 결심, 뒤늦게 받은 출판사의 연락에 거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희비가 엇갈렸다고. 이 책은 더 보강한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이 작가의 첫 출간작. 관련이 없는 이공계 전공을 갖고 있어 글을 쓰는 데 더욱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다는 작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아 편집자를 감탄하게 하기도. 작가 자신은 본인을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손대기를 좋아하는, 일 벌리기가 특기인 사람이란 자조 섞인 평으로 설명한다. 한 해를 이 책으로 마감하게 된 데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며, 현재는 잔혹 동화 주제의 작품 세 편을 동시 집필 중이고, 새로 구상하고 있는 동양풍 판타지 소설이 한 편 있다. 나중에는 전공 지식을 반영하는 글을 써 보고 싶다고 한다. 독자들에게 최고의 글, 발전하는 작품을 쓰는 글쟁이가, 스스로에게도 그런 글쓴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첫 작품 『무덤의 정원』을 집필하면서 작가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독자 한 분이 보내 준 서평. 그 서평을 읽고 ‘이분을 위해서라도 정말 작가다운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각오가 섰습니다’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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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듀폰 교수의 최근 연구인 <『헨젤과 그레텔』에 대한 역사적 접근>은 대단한 논문이었다. 동화 속에 숨은 이면적 진실은 언제 들어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그녀의 조사에 의하면 헨젤, 그레텔, 그리고 마녀는 모두 실존했던 인물들이었다. 다만 동화와 현실의 다른 점은 바로 세 사람의 역할이었다. 가설에 의하면 한스/헨젤과 그레테/그레텔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왕 혹은 공작을 위해 빵을 굽던 형제 요리사였다고 한다. 어느 날 그들은 빵을 기가 막히게 잘 굽는 젊은 여자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그 여자에게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웠던 형제는 여자를 몰래 찾아가 빵을 맛있게 굽는 비법을 알려 달라고 여자를 협박했지만 여자는 거절했다. 그에 분노한 형제는 여자가 마법으로 빵을 만든다는 악질 소문을 퍼뜨렸고, 그것도 모자라 결국엔 그 여자를 그녀의 집에 가두고 불을 질러 죽여 버렸다. 1987년 독일 산간의 수도원에서 발굴된 그림 형제의 일기와 부록이 이 사실을 증명했다.

(중략)

어둠의 숲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다. 숲 속의 깊고 깊은 골짜기에 몹시도 아름답고 커다란 성이 있어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홀린다는 전설이. 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의 피를 마시는 잔혹한 야수가 살아 성에 홀려 찾아오는 이들의 목숨을 앗아 간다고 했다.

“마을 처녀여, 두려워하라. 야수가 사랑하는 것은 처녀의 신선한 피일지니. 목숨이 귀한 자여, 이곳을 찾지 마라. 이 숲은 악마의 숲, 피비린내 나는 흡혈귀의 영지라네.”

-01. 만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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