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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2688613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12-14
책 소개
목차
환경디자인전공 20주년을 기념하며
서문
1. 환경디자인에서 시간의 해석 방법 - 송인호
2. 사람이 모이는 도시의 매력과 환경디자인 - 민병근
3.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치와 역할 - 장행수
4. 디자인행정 관점의 경관조명 디자인 문제와 대안 - 차인호
5. 한국의 토목시설, 제대로 디자인되고 있나 - 이석종
6. 디자인 비용은 합당하게 지불되는가 - 이석종
7. 공간 컨설턴트로서의 VM - 김미라
8. 비주얼머천다이징, VM인가 VMD인가? - 김미라
9. 지자체별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의 비교분석 - 김택민
10. 시지각적 특성의 화훼디자인 사례 분석 - 김휘진
11.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대형 상업공간 구성 방향 제안 - 김현배
12. 롯데백화점 MVG라운지의 조명환경 - 김혜린
13. SPA 홈패션 VMD 연출 방법과 사례 - 이혜란
14. 업무공간의 조명환경을 위한 LED 조명기술 동향 - 심민정
환경디자인 석사학위논문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공공디자인이나 경관조명 디자인이란 벤치가 없어서 벤치를 만들고, 좁은 골목길이 어두워서 가로등을 설치하는 시설물 확충 사업에 머무르는 수준의 것을 지칭하지 않는다. 분명 공공디자인 안에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디자인에 있어 공공성의 확보이며 체계적인 환경 분석과 설계 방법에 따른 쾌적하고 건강한 공공환경, 그리고 경관조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다.
-90쪽 ‘디자인행정 관점의 경관조명 디자인 문제와 대안’ 중에서
오래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만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기에는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아름다움’을 갖추어야 완벽한 다리가 될 수 있었다. 여기서 아름다움이란 교량 자체만의 아름다움이 아닌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금문교와 똑같은 모양의 교량을 다른 곳에 건설해도 금문교와 같은 경관은 연출되지 않는다. 금문교는 바로 골든게이트 해협에 있을 때 아름다움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다. 이런 점이 바로 토목시설물이 제2의 자연환경이 되고 환경디자인의 영역에 속하는 이유인 것이다.
- 104쪽 ‘한국의 토목시설, 제대로 디자인되고 있나?’ 중에서
도시의 밤은 점차 화려해지고 있다. 자연의 빛이 꺼지는 그 순간, 조명으로 도시는 다시 빛을 채운다. 야간경관조명 설계는 바로 이 도시의 빛들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대한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야간경관 중 특히 건축조명과 조경조명은 홍콩, 싱가포르의 경우처럼 도시의 특색을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에 따라 해안가가 많은 곳, 유동인구가 많은 곳, 상업밀집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곳 등 도시가 지니는 특성에 따라 추구하는 야간경관이 다르므로 도시마다 야간경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다르게 제시하고 있다.
-163쪽 ‘지자체별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의 비교분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