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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인생 최고의 반전 전략)

폴 설리번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  
중앙books(중앙북스)
2011-04-06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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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책 정보

· 제목 : 클러치 (인생 최고의 반전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27802068
· 쪽수 : 288쪽

책 소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대사가 걸린 결정적 순간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이는 학식이나 교양과도 무관하다. 성공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한 때일수록 스스로 실패를 선택할 확률이 크다. 대체 왜 그럴까? 이 책은 인간 심리에 숨겨진 이 모순적 행동 패턴의 원인과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 한국의 독자들에게

Prologue_ 당신의 인생, 왜 클러치가 필요한가

Warming up_ 예비 클러치맨을 위한 사전 준비
불완전한 영웅의 완벽한 게임 | 사람들은 왜 결정적 순간에 무너지는가 | 눈물로 고백하는 통한의 집필 동기 | 비범한 성취를 기록한 일생일대의 보고서

Part1. 클러치의 다섯 가지 핵심 전략
1. 포커싱_ 문제의 초점을 어디에 맞출 것인가
2. 자제력_ 충동을 억누르고 자제할 수 있는가
3. 적응력_ 돌발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가
4. 몰입력_ 지금 여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가
5. 에너지_ 두려움과 욕망을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
6. 클러치, 그 이상의 더블 클러치

Part2. 성공적 클러치를 위한 세 가지 주의 사항
7. 책임 회피_ 결정적 순간에 꽁무니를 뺀다
8. 과도한 기대_ 승리 후의 영광에 미리 도취된다
9. 자기 과신_ 자신의 능력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Part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결정적 클러치 순간
10. 돈이냐 자존심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1. 실력과 정신력, 어느 것이 먼저일까

Epilogue_ 노력으로 완성하는 기술의 결정판

Thanks to_ 이 책을 함께 만든 사람들

저자소개

폴 설리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행동경제학을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파헤친 미국의 경제전문 기자.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시카고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할 당시, ‘합리적 선택’ 이론으로 노벨상을 탄 게리 베커Gary Becker 교수의 연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후 약 15년간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선택’의 이론적 결함과 현실 적용성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합리적 보상만 주어진다면 사람들이 가장 생산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그 이론은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비합리적 선택을 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실제 행동 패턴을 통해 허점이 드러났다. 저자는 '클러치clutch'라는 개념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인생의 중대한 순간에 극심한 중압감으로 무너지고 마는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한 인물들의 사례를 추적해나간다. 생생한 인물 취재를 바탕으로 저자는 일생일대의 순간에 무겁게 짓누르는 긴장감과 압박감을 이겨내고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는 클러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뉴욕타임스>에서 ‘부의 문제Wealth Matters’를 연재하며 주목받고 있는 칼럼니스트. 다국적 경제지 <콩데 나스트 포트폴리오>, 국제 뉴스를 전달하는 고급 정론지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 미국의 영향력 있는 경제지 <바론스>와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글을 기고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서는 기자 겸 편집자,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했다. 미국 전역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수차례 인터뷰를 했으며 <폭스 뉴스>에도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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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부자 아빠의 금·은 투자 가이드》, 《인비저블》, 《순간의 힘》, 《한니발 라이징》, 《아머》, 《칼리반의 전쟁》,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다섯 번째 계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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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골프코스에서 느낀 좌절감은, 어째서 클러치맨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나와는 달리 무시무시한 부담감이 목을 죄는 상황에서도 평소와 다름없는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점점 더 파고들게 만들었고, 그 고민은 클러치에 관한 책을 쓰자는 생각으로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집필 과정 내내 나는 두 가지 질문에 끈질기게 매달렸다.
첫째, 어째서 어떤 사람들(클러치맨)은 평소엔 비슷한 재능을 가진 듯 보이다가도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다른 사람들(나 같은 일반인)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가? 대부분의 평범한 이들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면 허둥대며 실수를 저지르게 마련이다. 일상적인 조건에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페이스를 잃고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겁에 질려 질식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 즉 클러치맨은 극심한 중압감 속에서도 주어진 일을 훌륭히 해낼 뿐 아니라 오히려 승승장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그들 중 스스로를 클러치맨이라 여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듯 다양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클러치 능력을 조사하는 동안, 나는 다음의 두 번째 질문에 봉착했다. 중압감을 극복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은 이들도 클러치를 발휘할 수 있을까? 미리 밝히자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결과물이자, 극심한 압박감 속에서 드러나는 사람들의 양극단적 모습, 즉 비범한 성취와 비합리적 실패에 대한 놀라운 보고서다.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클러치 상황은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가장 극적인 순간인 동시에, 사람들이 공황에 빠져 질식하기 가장 쉬운 영역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렇듯 일생일대의 중압감과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낱낱이 밝혀갈 것이다. 무시무시한 중압감 속에서도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하고, 사소한 긴장에도 바들거리는 보통의 사람들이 묵직한 심장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 《클러치》의 목적이다.
- 워밍업. 예비 클러치맨을 위한 사전 준비


월스트리트의 유서 깊은 증권거래소인 크런탈 사Gruntal&Co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스티븐 코헨Steven Cohen은 주식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늘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날카로운 푸른 눈과 예리한 지성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헤지펀드 트레이더 중 한 명이 되었다. 그가 세운 기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높은 수익을 올렸고, 비밀스럽고도 공격적인 전술로 명성을 떨쳤다. 날이면 날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수천만, 아니 수억 달러를 놓고 클러치 능력이 필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호황기든 불경기든 간에 거듭되는 성공은 사람들의 갈채와 의심의 눈길을 동시에 받게 했다.
그렇듯 거침없이 지속된 성공의 중심에는 엄격하고 굳센 자제력이 있었다. 키브 박사는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 이 회사에 속한 모든 트레이더들의 목표를 묻는 일대일 면담을 진행다고 밝혔다. 올해의 목표 금액은 얼마인가? 물론 여기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낙관적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더불어 이 면담은 트레이더들에게 장기적인 목표를 부여했다. 트레이더들이 하루하루의 거래에 집착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했다. 키브 박사의 말을 들어보자.
“계획은 목적을 부여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포지션이 필요한지, 각각의 규모가 얼마나 되고 위험관리 수준은 어떠한지, 이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한마디로 대략의 틀을 제공하는 거죠.” 그러면서도 계획이 전부는 아니며 한계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때로 사람들은 목표에 너무 매달리는 우를 범합니다.”
사내에 절제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까닭이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집중할 목표와 좁지만 확실한 틀을 제공한다. 1년에 40퍼센트의 수익을 목표 삼기보다는 한 번의 거래로 5퍼센트의 수익을 노리는 편이 훨씬 낫다. 자제심은 커다란 목표를 보다 작은 규모로 쪼갤 수 있게 한다.
- 2장. 충동을 억누르고 자제할 수 있는가


연극 ‘스트리머’를 연출하는 동안 연출가 스콧 엘리스는 많은 사념을 차단해야 했다. 연출에 대한 생각만으로 머릿속을 채우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많은 것들에 치일 위험이 있었다. 1976년에 상연된 오리지널 작품은 미국 연극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어놨을 뿐 아니라, 연출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역사 속에 거의 우상적인 존재로 남아 있었다.
이 연극이 상연되었을 당시 라비는 미국에서 가장 참신하고 잘 나가는 극작가였다. 그는 1972년 토니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시립극장에서는 거의 숭앙받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스티머’의 막이 올랐을 때 뉴헤이븐의 비평가들은 그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다. “오리지널 작품의 충격성은 관객들의 이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되려 그들의 눈을 가려버렸죠. 정말 끔찍했거든요.”
연극은 폭력적이었을 뿐 아니라 인종 간의 긴장감을 너무나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관객들의 오해로 인해 상연이 중단될까 우려한 라비와 그 바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녔던 연출가 마이크 니콜스Mike Nichols는 어차피 잃을 것이 없다는 판단 하에 일단의 뉴욕 비평가들을 연극에 초청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전환점이 되었다.
그들은 이 연극의 의도를 알아차렸고, 폭력성과 날카로운 대화 속에 감춰진 상징주의를 이해했다. 일부 뉴욕 신문들이 ‘스트리머’에 대한 극찬들을 쏟아내자 연극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과거의 오리지널 작품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대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바로 새로운 캐스팅이었다. 코크스 하사를 찾을 차례가 될 때까지 모든 일은 순조롭게 흘러갔다. 그 배역에는 노련하고 경험 많은 배우가 필요했다.
엘리스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베테랑 배우에게 두 달 동안이나 보스턴에서 살아야 한다고 설득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우려는 옳았다. 처음 그가 선택한 배우는 일정 때문에 갈등을 겪다가 하차했다. 몇 주일 뒤 그는 새로운 배우를 찾아냈고 모든 게 잘 굴러가기 시작했다.
연출자로서 가장 큰 부담감과 중압감은 사람들의 기대에서 왔다. 그리고 그것은 특히 현재에 충실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엘리스는 라비와 헌팅던 극장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이런 짓을 하는 스콧 엘리스가 누구야?’ 그게 제일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난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중얼거렸죠. 벌써 30년이나 된 연극이라고, 그걸 본 사람은 얼마 되지도 않을 거라고 말이죠. ‘내 연극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옛날 연극을 본 적이 없을 거야.’”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스스로 과거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는 점이다.
클러치맨이 되고 싶다면 순간적으로 현재에 충실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엘리스는 무거운 압박감 하에서도 이를 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스위치를 끄고, 전에 일어난 일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런 어마어마한 중압감 속에서 현재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실패뿐이다.
- 4장. 지금 여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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