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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지 못한 말

아직 하지 못한 말

(때로는 웃음 같고 때로는 눈물 같은 내 가족에게)

안길수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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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지 못한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직 하지 못한 말 (때로는 웃음 같고 때로는 눈물 같은 내 가족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2780213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1-05-06

책 소개

이문열, 주철환, 조선희, 박지성, 김영세, 박원순, 정명화 등 우리 사회 아이콘(icon)이라 불릴 만한 15인의 가족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인터뷰하여 기록한 책이다. 유명인일수록 개인사를 밝히기 꺼리는 법이지만, 저자는 때로 진솔하게 때로 직설적으로 접근하며 이들의 숨겨진 인생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덕분에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명 인사들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가 가득하다.

목차

프롤로그 _ 이것은 나와 당신의 이야기다

1. 미안하다는 말

50년을 망설이다 부르지 못한 이름 어머니
(방송인 주철환, 돌아가신 양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다)

다 가진 삶보다 한 가지 결핍된 삶이 더 치열하다
(사진작가 조선희, 아버지의 빈자리를 돌아보다)

포기하지 마라! 네 뒤에 내가 있으니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버지 박성종, 말없는 신뢰를 보여주다)

너희 때문에 엄마는 아름다울 수 있어
(국립발레단장 최태지, 상처를 보듬어준 두 딸에게 감사하다)

2. 고맙다는 말

사랑하라, 지금을 즐겨라, 마지막이 유쾌하도록
(푸르덴셜생명 사장 손병옥, 남편이 남긴 가치를 실천하다)

어머니께 두 번 받은 삶,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예술의 전당 사장 김장실, 가족의 희생을 기억하다)

다음 사람을 위해 계단 하나 남겨놓는 삶
(변호사 박원순, 부모님께 배운 나눔을 실천하다)

어머니처럼이 아니라 어머니가 가르쳐 준 대로
(첼리스트 정명화, 세대를 이어 어머니의 가르침을 전하다)

스스로를 믿으면 액세서리 없이도 빛이 난다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한경희, 아버지의 깊은 뜻을 이해하다)

3. 사랑한다는 말

직업과 창조, 그 작은 차이는 바로 사랑이다
(디자이너 김영세, 아들에게 디자인의 본질을 배우다)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다, 나는 엄마니까
(교육 전문가 장병혜, 핏줄보다 진한 사랑을 말하다)

믿어 주셨기에, 나는 바로 설 수 있었다
(국회의원 원희룡, 아버지의 말없는 믿음을 말하다)

자식은 때로 부모에게 회초리 같은 존재
(선화랑 대표 김창실, 아이들에게서 깨달음을 얻다)

실패란 없다, 시도하는 과정만 있을 뿐
(㈜옥션 창업자 이금룡, 물려주고픈 도전 정신을 말하다)

에필로그 _ 어머니, 그리고 빨간 트렌치코트

저자소개

안길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기자로 11년간 취재 현장에서 새벽 찬이슬을 밟았다. 알량한 글재주만 믿고 종작없이 덤벙이다 돌아보니 어느새 불혹을 앞두고 있다.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라면 어딘지 묻지 않고 짐부터 꾸리는 철부지. 지인들에게 ‘길수 어린이’로 불리는데 뜻도 모르고 히쭉 웃는 엉터리 글쟁이. 기자가 천직이라고 첫 에세이집 『아직 하지 못한 말』에서 호언하고는 몇 달 뒤 사표를 던진 능청맞은 뻥쟁이. 2011년 가을 스페인 산티아고 성지순례에서 영적인 체험을 하고 새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귀국 후 2달 만에 정든 신문사를 떠났고 1년 동안 네팔 안나푸르나 등을 헤매며 내면의 나와 만났다. 주변의 만류에도 2012년 가을 벤처기업 ‘에니그마 소프트’를 설립해 세상을 놀라게 할 일을 준비 중이다. 그래도 여전히 안 대표라는 호칭보다 안 작가로 불리는 게 행복하다. Twitter @Baejack1milli Facebook 안길수 (Gil Soo Ahn) email gilsooa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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