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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에서 일합니다

프릳츠에서 일합니다

(커피와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한국에서 살아남기)

김병기, 이세라 (지은이)
  |  
폴인이만든책
2019-12-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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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에서 일합니다

책 정보

· 제목 : 프릳츠에서 일합니다 (커피와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한국에서 살아남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27810797
· 쪽수 : 200쪽

책 소개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젊은 프로들을 위한 경제경영서 시리즈 ‘폴인이 만든 책’ 다섯 번째 책이다. 수많은 카페가 매일 창업하고 폐업하는 대한민국에서 ‘프릳츠 사람들’은 무엇이 특별했는지를 담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동기부여가 잘된 사람들의 모임
-김혜준 푸드 콘텐츠 컨설팅 김혜준컴퍼니 대표
추천의 글 | 작은 커피집에서 성공하는 경영을 배우다
-신원학 브랜드경험디자인 컨설팅 WHY & HOW 대표
Fol:in Editor’s Note | 주어가 ‘우리’인 회사 -황정옥 폴인 에디터
Prologue | 커피 한 잔 하실래요?

1장 커피와 빵으로 일하기
‘프릳츠’ 하면 떠오르는 맛
▶비즈니스의 핵심, 브랜드 철학
일하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맛
▶브랜드가 창조한 멋진 세상, 브랜드 비전

2장 건강한 기술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서
▶브랜드 미션과 구성원의 헌신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구성원이 곧 브랜드 가치
전체를 빠르게 보는 프릳츠의 일하기 룰
▶기대가 아니라 구체적인 브랜드 약속

3장 프릳츠답게
맥락을 연결하면 브랜드가 보인다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 경험
팬덤은 본질에서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 개성
존중과 공생, 프릳츠의 생존법
▶브랜드 스펙트럼으로 보는 프릳츠

Epilogue | 당신의 일은 잘되어가시나요?
Interview | 프릳츠에서 일하는 사람들

저자소개

김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커피 일을 한다. 매년 커피 생두 바이어로서 신선하고 질 좋은 생두를 구입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 어떤 때는 바리스타로서 매장에서 손님들을 위해 커피를 내리기도 한다. 2014년 로스터 김도현, 바리스타 박근하·송성만, 커퍼 전경미 그리고 ‘오븐과 주전자’를 운영하던 제빵사 허민수와 함께 프릳츠커피컴퍼니를 공동 창업했다. 현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작은 카페 하나로 시작한 프릳츠커피컴퍼니는 이제 총 3개 매장(도화점, 원서점, 양재점)을 운영 중이다. ‘코리안 빈티지’라는 독특한 개성과 함께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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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라이선스 잡지 <앙앙>을 시작으로 일본 잡지 <브로코리 매거진> 등의 잡지사 기자를 거쳐 중앙일보의 라이프 섹션인 ‘MY LIFE’, 청소년 매체 <소년중앙> <tong> 등의 기자로 15년간 일했다. 현재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 그룹 커먼스(COMMONS)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서로 존중하며 일할 때 시너지가 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이야기 말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커피와 여행, 좋은 동네와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미래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이 빚어낸 논픽션 같은 픽션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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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민수 셰프는 회사라는 조직 역시 인격체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해 나에 관해 설명하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프릳츠 직원 교육에서는 회사를 설명해요. 회사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어떤 구조로 일하는지 설명합니다.”
설명과 동시에 동의를 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프릳츠커피컴퍼니라는 회사의 지향점과 일하는 방법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것이죠. 김병기 대표는 ‘10번 버스’라는 표현을 씁니다.
“많고 많은 버스 중에 프릳츠는 10번 버스라고 할 수 있어요. 10번 버스의 루트가 자기 삶의 루트와 일치하는지 물어보는 거죠. 이곳이 더 나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희는 프릳츠가 정한 범위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일 뿐이고, 교육은 이 방법에 동의하는지를 여쭤보는 것이죠.”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서’ 중에서


재미있는 점은 프릳츠에서는 소통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신뢰와 존중, 팀워크 같은 핵심 가치를 구성원에게 설명할 때 보통 ‘소통’이란 말을 써서 장려하곤 하지만, 프릳츠는 소통 대신 지각하지 않기, 반갑게 인사하기 같은 ‘약속’을 합니다. 김병기 대표는 이걸 ‘용’에 빗대어 설명하더군요.
“신입 사원 교육 때 소통은 마치 용과 같은 존재라는 말을 자주 해요. 모두의 마음에 용을 떠올릴 순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용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죠.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누구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소통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소통의 정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소통이 잘 됐다면, 나의 정의와 상대의 정의가 기적적으로 맞았을 때겠죠(웃음). 그래서 저희는 소통 대신 약속을 해요. ‘소통하자’보다 ‘지각하지 말자’란 약속이 구체적이잖아요.”
-‘전체를 빠르게 보는 프릳츠의 일하기 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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