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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말이 맞아!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임근희 (지은이), 김현주 (그림)
좋은책어린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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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말이 맞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조건 내 말이 맞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15499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15-06-29

책 소개

똑 소리 나게 자기주장도 잘하고, 친구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도 알게 된 동기의 성장 스토리이다. 동기와 비슷한 어린이는 거울을 보듯 자기 관찰을 하며 깨닫고, 현명한 눈을 가진 어린이는 동기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내가 맞다니까! 4
독서 토론 14
그건 내 맘이지! 22
마법의 초콜릿 30
작가와의 만남 40
고개까지 끄덕끄덕 50

작가의 말 63

저자소개

임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2011년 ‘푸른문학상공모’에서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오래오래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달곰쌉쌀한 귓속말』, 『금지어 시합』, 『양심을 배달합니다!』,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또! 복병수』,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1권』, 『위로의 초짜』, 『곧 재능 교환이 시작됩니다』, 『세 가지 소원 노트』, 『낄끼빠빠가 안 되는 팽수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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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린 책으로 『복덩이가 되는 법』,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신통방통 시계 보기』, 『투명한 아이』, 『작은 전나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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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기와 찬모가 앉아 있는 옆자리에 유라와 성은이가 앉아 급식을 먹고 있었어요. 유라와 성은이는 한창 <마법의 초콜릿>에 대해서 떠들었어요. <마법의 초콜릿>은 임시영 작가가 어린이 신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연재하는 동화 제목이에요. 동기와 찬모도 어린이 신문을 구독 중이어서 <마법의 초콜릿>이라면 잘 알고 있었어요. 이야기가 꽤나 흥미진진해서 신문을 받으면 제일 먼저 찾아서 읽곤 했지요.
“근데, 거기서 황민 엄마한테 먹인 마법의 초콜릿 말이야. 그거 진짜 마법의 초콜릿이 맞을까?”
유라가 성은이에게 물었어요.
“당연히 맞는 거 아냐? 그걸 먹은 다음부터 신통방통 해결사 할아버지가 말해 준 대로 정말 엄마가 황민 말을 다 들어주잖아.”
성은이가 아무런 의심 없이 대답했어요.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그 신통방통 해결사 할아버지가 좀 이상해서 말이지. 저번에 황민이 엄마랑 마트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신통방통 해결사 할아버지랑 딱 마주쳤잖아. 근데 그때 할아버지랑 황민 엄마랑 아는 사이 같지 않았어? 할아버지가 황민 몰래 황민 엄마한테 윙크했잖아.”
“야, 그거야 원래 신통방통 해결사 할아버지가 좀 느끼한 캐릭터니까 그렇지. 황민 엄마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여자만 보면 괜히 실실 웃고, 말 붙이고 그런 장면이 그동안 어디 한두 번 나왔었냐?”
유라가 하는 말에 동기가 냉큼 끼어들었어요.
“맞아. 그 할아버지가 좀 느끼하긴 하지.”
성은이도 동기가 하는 말에 동의했어요.
“아냐. 황민 엄마한테 하는 윙크는 남달랐어. 황민 엄마도 좀 의외의 반응을 보였고 말이야. 보통은 모르는 사람이 자기를 보고 느끼한 표정으로 윙크를 하면 싫어하지 않나?”
찬모도 자연스레 대화에 참여했어요.
“그래, 좀 황당하지.”
유라가 대꾸했어요. 성은이도 같이 고개를 끄덕끄덕했고요.
“근데, 황민 엄마는 신통방통 해결사 할아버지를 보고 까딱 인사를 했단 말이지. 물론 황민은 엄마의 그런 행동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말이야.”
찬모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어요. 유라와 성은이가 젓가락질도 멈춘 채 이야기에 집중했어요. 그런데 동기가 분위기를 깨며 대번에 찬물을 끼얹었어요.
“그래서 찬모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동기가 더 이상 듣기 귀찮다는 듯 말했어요.
“뭔가 이 동화, 나중에 큰 반전이 있을 것 같아.”
“어떤 반전?”
찬모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자 성은이가 기대에 차서 물었어요. 궁금하긴 유라도 마찬가지였어요. 이번엔 동기도 가만히 찬모의 다음 대답을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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