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운명적인 하룻밤

운명적인 하룻밤

채윤경 (지은이)
루비레드
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700원 -10% 130원 2,300원 >

책 이미지

운명적인 하룻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운명적인 하룻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0171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06-30

책 소개

채윤경의 로맨스 소설. 사랑하는 사람과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지독한 모멸감을 주는 친구로 인해 무기력해진 해인 앞에 구원자처럼 나타난 남자, 차지완. 배신과 상처로 얼룩진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그에게 그녀는 하룻밤을 함께 보낼 것을 제안한다.

목차

01. - 06.
에필로그

저자소개

채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함없는 사랑을 꿈꾼다. [출간작] 운명적인 하룻밤 배어들다 물결치다 동거동창
펼치기

책속에서

“설마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 어쩌고 하려는 건 아니지?”
“약속했잖아요, 마주치게 되더라도 모르는 척하자고.”
“그전에 그랬잖아, 당신에 대해 궁금해졌다고.”
“그건 착각이에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거라고요. 진심을 왜곡하지 말아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팔걸이에 몸을 기댄 그가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따라 했다.
“차지완 씨, 아니 본부장님. 우리-.”
“이름 쪽이 훨씬 듣기 좋아.”
“본부장님, 우리의 관계는 그날로 끝났어요. 아시잖아요.”
“달리 생각하는 건 어때? 이렇게 다시 만난 건 운명이라고.”
“하.”
기가 막힌 외마디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난……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저에게 이러지 마세요.”
“그날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나뿐인 모양이군.”
“그래요. 난 다 잊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성인답게 깨끗하게 정리하자고요. 내가 당신에게 관계를 요구하긴 했지만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한 건 당신이었어요. 잊었어요?”
“다 잊었단 말이지?”
“네. 다 잊었어요. 당신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일 뿐이에요.”
“상당히 자존심 상하지만……. 정해인 씨가 그렇다면 나도 신사적으로 물러나지. 싫다는 사람에게 꼴사납게 매달리고 싶지는 않으니까.”
“고맙습니다.”
해인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담아 인사했다. 그러나 그는 화가 난 것 같은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춤주춤 눈치를 살피며 일어선 해인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문을 향해 몸을 돌렸다.
“아!”
갑자기 잡아당기는 힘에 해인은 낮은 외마디 소리를 냈다. 강한 힘에 끌려간 그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의 품에 안겨 있었다.
“왜, 왜 이러세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고개를 옆으로 기운 그가 그녀의 입술에 제 입술을 거칠게 포갰다. 놀라서 고개를 돌려 보았지만 그는 그녀의 뒷목을 단단히 부여잡고 매몰차게 입을 벌렸다. 고통이 동반된 키스였다.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에 해인이 입술을 벌렸고, 기다렸다는 듯 뜨겁고 포악한 그의 혀가 개선장군처럼 침범했다. 점점 더 잔인할 정도로 집요해진 그의 키스는 그녀를 벼랑 끝까지 몰아세웠다. 그리고 위태롭게 버티고 있던 그녀의 이성이 드디어 끊어졌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29806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