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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에는

강 건너에는

(지리산 인생길의 여덟 번째 사색)

구영회 (지은이)
나남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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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에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강 건너에는 (지리산 인생길의 여덟 번째 사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004174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5-01-05

책 소개

지리산을 품은 언론인 수필가 구영회가 여덟 번째 에세이 《강 건너에는》을 펴냈다. 그동안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글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는 이번에 우리 삶의 보편성과 하나하나의 개별성이라는 주제에 천착했다.

목차

머리글: 비울수록 드러나다 5

1부 큰 거울 지리산
추스르다 15 / 덜어내다 22 / 길상(吉祥)하다 24 / 산책하다 28 /
오월에 장작불을 피우다 32 / 개별성을 마주하다 34 / 느슨하다 37 /
일구다 40 / 위로가 불가능하다 43 / 결말은 하늘이 정하다 45 /
작은 것들이 인생을 채우다 49 / 뱀사골이 들썩이다 54 / 새끼 지네를 놓아 주다 58 /
사촌형 별세를 까맣게 모르다 61 / 무대에서 내려오다 66 / 꼭두새벽이 나를 깨우다 69 /
호수를 독차지하다 72 / 생생하게 느끼다 76

2부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태어나다 피어나다 83 / 저녁노을을 바라보다 88 / 장터에 가다 91 /
성삼재 큰고개를 넘다 95 / 44년이 흘러가다 101 / 결국 칫솔 하나면 족하다 104 /
태연이는 태연하다 106 / 죽음을 불편하지 않게 들려주다 109 / 한밤중에 나를 마주하다 113 /
책이 물을 염려하다 116 / 길 위에서 나를 보다 119 / 천 년 뒤에도 혜택을 누리다 122 /
시인이 나를 꾀다 126 / 산안개가 마당을 스치다 130 / 어쩔 수 없이 헤어지다 134 /
로버트 드니로가 트럼프를 쏘다 137 / 왠지 서운하다 140 / 장하다 143 /
제자리에 돌아온 친구를 만나다 147 / 초하루에 마감을 목격하다 149 /
외로움이 아름다움을 버무리다 153 / 같은 그 길을 하늘이 크게 바꾸어 놓다 156 /
재벌의 마음속도 허전한 모양이다 158

3부 무한대를 배우다
후박나무가 사람을 연결하다 163 / 결혼식에서 인생을 느끼다 170 /
무한대를 배우다 174 / 같은 시간에 다른 처지에 놓이다 178 /
졸지에 섞이다 182 / 그리움에는 상대가 없다 185 / 이웃을 다른 장소에서 반기다 188 /
시선을 피해 새 삶을 꾸리다 191 / 수감자가 독후감 편지를 보내다 194 /
스님이 아호를 선사하다 198 / 맞물려 회전하다 203 / 처음으로 먼 길을 포기하다 207 /
전화 한 통에 바로 달려오다 210 / 교만인우(交萬人友) 하다 216 / 같은 호수를 다르게 돌다 221 /
지금은 지금이다 224 / 후련하다 227 / 이전엔 있었으나 이후는 모르다 231 /
살아 있는 사람끼리 죽음을 마무리 짓다 234 / 아침이슬 김민기 사라지다 237 /
수녀님과 사장을 드디어 연결하다 240 / 작은 것이 큰 것을 부르다 244 /
천지운행 앞에 고개 숙이다 249 / 경계선에 나를 풀어놓다 252 / 제자리에 잘 놓이다 256
드러난 윤곽을 파헤치다 260 / 삶이 자작나무가 되다 264

저자소개

구영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33년의 방송인 생활을 마친 뒤, 지금은 지리산 자락 허름한 구들방에서 혼자 지내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리산이 나를 깨웠다》, 《힘든 날들은 벽이 아니라 문이다》, 《사라져 아름답다》, 《작은 것들의 행복》, 《가끔은 고독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기적 별일 없는 하루》,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 《강 건너에는》 등 여덟 권의 수필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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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개별화된 나를 계속 지워 나갔다. 그러자 내 안에서 갈증을 느끼는 그 무엇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었다. … 그것은 내가 가진 언어로 또는 사전적 언어로 표현하기란 불가능하고 그 너머에 있었다. … 생명의 공통성인 동시에 생명의 철저한 개별성을 포착하게 되었다. (‘머리글’)


개별적인 나를 지울수록 삶의 정체가 점차 드러난다. 천차만별로 다양한 우리들 각자의 세상살이 고단함이 우리 모두를 여행지나 휴식처 한자리에 똑같은 자리에 모이게 한다.
(‘개별성을 마주하다’)


나는 당신에게 ‘느슨한 관계’를 권유하고 싶다. 느슨하다는 것! 거기에는 둘 사이에 부딪치지 않는 ‘완충’이 윤활유처럼 부드럽게 흐른다. 차갑지 않고 따스한 공기가 쿠션처럼 작동한다. (‘느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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