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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타자

시간과 타자

(개정판)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은이), 강영안, 강지하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24-02-2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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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타자

책 정보

· 제목 : 시간과 타자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31023473
· 쪽수 : 168쪽

책 소개

1996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저서 중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간과 타자》의 전면 개정판이다. 《시간과 타자》가 처음 출간될 때만 해도 레비나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던 서구 철학계와 달리 국내에서는 논문 몇 편을 제외하고는 관련 연구가 전무했다. 그러나 이 책 출간 후 레비나스의 주요 저작 여러 권이 번역되었고, 레비나스 연구로 학위를 받은 학자도 크게 늘었다.

목차

개정판 옮긴이의 말
초판 옮긴이의 말
서문

1강
강의 목적과 계획
존재함의 고독
존재자 없는 존재
홀로서기
고독과 홀로서기
고독과 물질성

2강
일상적 삶과 구원
세계를 통한 구원 : 먹을거리들
빛과 이성의 초월

3강
노동
고통과 죽음
죽음과 미래
사건과 타자
타자와 타인
시간과 타인

4강
할 수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
에로스
생산성

옮긴이 해제: 레비나스의 초기 철학과 《시간과 타자》

저자소개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났다. 1923년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수학했고, 1928~1929년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후설과 하이데거에게 현상학을 배웠다. 1930년 〈후설의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철학계에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소개하는 일에 매진했다. 그러나 점차 스승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국가사회주의의 출현과 2차 세계대전이 결정적 계기였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군에게 포로로 수용되기도 한 레비나스는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유를 펼쳐내기 시작했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과 전쟁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보았다. 타자를 주체에 흡수해온 서양철학의 전통이 상대를 말살하려는 전쟁과 전체주의에 길을 열어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레비나스의 철학이 ‘타자성의 철학’, ‘평화의 철학’이라 불리는 이유다. 레비나스 철학은 크게 존재론적 모험을 시도한 시기, 타자의 얼굴에 책임지는 다원론적 주체철학의 시기, 형이상학적 언어에서 벗어나 유대교 언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시기 등 세 단계로 나뉜다. 이 책 《시간과 타자》는 이 중 첫 단계에 속하는 저작으로, 1946~1947년에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을 기록한 강연록이다. 서문에서 레비나스가 말하듯, 그가 훗날 발전시킬 철학적 사유의 기획과 표현이 모두 담겨 있어 레비나스의 독창성과 향후 철학 여정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레비나스는 《시간과 타자》 외에 《존재에서 존재자로》(1947), 《전체성과 무한》(1961), 《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1974) 등 25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소르본대학교 교수직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에도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다 1995년 12월 25일에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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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벨기에 루뱅대학교,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계명대학교, 서강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가르쳤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한동대학교 석좌교수와 미국 칼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칸트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타인의 얼굴》, 《주체는 죽었는가》, 《자연과 자유 사이》,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읽는다는 것》,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등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은 존재하는가》(공역),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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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칸트와 낭만주의 미학에서 추의 개념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게오르크 짐멜의 도시 철학에 대한 논문으로 연구석사(M.Phil)학위를 받았다. 이후 루뱅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서 발터 벤야민, 게오르크 짐멜,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역사철학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루뱅대학교 철학과, 탄자니아 아루샤의 루멘 크리스티 연구소 등에서 철학적 인간학, 예술철학 등을 강의했다.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운영위원으로 일하며 스탠퍼드 철학백과를 번역해서 출간하는 브릿지 총서의 기획 및 편집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발터 벤야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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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간은 고립되고 홀로 있는 주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체와 타자의 관계 자체임을 보여주는 데 이 강의의 목적이 있습니다.


저는 일련의 모순들을 가로지르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며, 역사의 정지를 통해 모순들을 화해시키려고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통일성 안에 용해할 수 없는 다원주의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이는 무모할지 모르나 어쨌든 파르메니데스와 결별하자는 시도입니다.


현재는 자기로부터 출발하는 어떤 것입니다. 과거에서 물려받은 것이 전혀 없어야 자신으로부터 비로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멸은 시작의 근본적인 형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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