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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은이), 구기성 (옮긴이)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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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미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1024593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1919년에 처음 출간된 소설로,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의 성장과 자기 발견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데미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청춘의 혼란과 자아 찾기,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선 내적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두 개의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토마스 만의 영문판 서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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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카프카의 《변신》, 귄터 그라스의 《고양이와 생쥐》, 릴케의 《릴케 시선》, 헤르만 헤세의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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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이지 나는 내 안에서 스스로 솟아 나오려 하는 것,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은 그다지도 어려웠던가?


모든 인간의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이며 하나의 길을 향한 시도이며 오솔길의 암시다. 여태껏 송두리째 자기 자신이었다면 사람은 없었다. 그럼에도 각자는 그렇게 되기 위해 어떤 사람은 몽롱하게 어떤 사람은 명확하게 제각기 할 수 있는 대로 애를 쓴다. 각자는 탄생의 잔재(殘滓)와 원시 세계의 점액과 알껍데기를 죽을 때까지 지고 다닌다. 많은 사람이 한 번도 인간이 되어보지도 못한다. 여전히 개구리인 채로 도마뱀인 채로 개미인 채로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위는 인간이요, 아래는 물고기다. 그렇지만 모두 다 인간을 향한 자연의 투척이다. 우리 모두는 어머니라는 공통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벽시계와 탁자, 성서와 거울, 책꽂이대와 벽에 걸린 그림, 이런 것들이 마치 나에게 이별이라도 고하는 것 같았다. 나는 심장이 얼어붙는 듯한 마음으로 나의 세계가, 나의 선량하고 행복한 인생이 과거지사가 되고 나에게서 떨어져가는 것을 방관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흡인력이 강한 새로운 뿌리로 어둡고 낯선 외계에 내가 닻을 내리고 고착되어 있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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