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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1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1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공인에서 이슬람 제국의 팽창과 시련까지)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은이), 이광일 (옮긴이)
  |  
이론과실천
2011-11-22
  |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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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1

책 정보

· 제목 :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1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공인에서 이슬람 제국의 팽창과 시련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88931360387
· 쪽수 : 492쪽

책 소개

짜임새 있는 역사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소설 기법으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계 중세 이야기.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1차 십자군 전쟁으로 막을 내린다. 콘스탄티누스와 십자군 전쟁 사이에는 수많은 사건과 전쟁과 왕과 영웅들이 있었다. 수잔 바우어는 서두르지 않고 역동적이고 박진감 가득한 시대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간다.

목차

1권(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공인에서 이슬람 제국의 팽창과 시련까지)
1부 통일 | 1장 하느님 아래 하나의 제국·2장 천명을 다투다·3장 정신의 제국·4장 페르시아의 위협·5장 배교자 율리아누스·6장 지진과 외침·7장 고구려가 왕국을 재건하다·8장 가톨릭 교회
2부 균열 | 9장 로마 황제가 파문당하다·10장 양분된 로마 제국·11장 로마 대약탈·12장 단성론이냐 양성론이냐·13장 고향땅을 찾아서·14장 굽타 왕조의 몰락·15장 북조北朝의 야심·16장 훈족·17장 아틸라·18장 정통 신앙·19장 아일랜드와 브리튼의 대왕大王·20장 로마라는 신화의 종언
3부 신흥 세력들 | 21장 동고트족·22장 비잔티움·23장 대망大望· 24장 원한과 증오·25장 프랑크·브리튼·동고트의 왕·26장 침략과 화산 폭발·27장 아메리카 대륙·28장 위대하고도 신성한 권위·29장 흑사병·30장 천황天皇·31장 재통일·32장 남南인도의 왕들·33장 두 황제·34장 프랑크 왕국의 궁재들·35장 그레고리우스 대교황·36장 페르시아판 십자군 전쟁·37장 예언자 무함마드·38장 당나라의 전성기·39장 신앙의 종족·40장 교차로·41장 이슬람 제국의 시련

2권(이슬람 세력의 유럽 진출에서 1차 십자군 원정까지)
4부 국가와 왕국들 | 42장 법전 편찬과 언어 통일·43장 과거 만들기·44장 여황제의 시대·45장 이슬람 세력이 유럽으로 진출하다·46장 남인도의 카일라스·47장 아랍과 비잔티움이 종교를 정화淨化하다·48장 압바시야조 아랍 제국·49장 샤를마뉴· 50장 안녹산의 난·51장 임페라토르 에트 아우구스투스·52장 제2의 산헤립·53장 성주城主와 섭정들·54장 동아시아의 흥망성쇠·55장 제3의 왕조·56장 바이킹·57장 인도의 장수왕長壽王들· 58장 선교와 외교·59장 또 다른 칼리프조朝·60장 바이킹의 대군이 밀려오다·61장 철왕관을 둘러싼 다툼·62장 간파쿠關白·63장 불가리아 왕이 황제가 되다·64장 노르망디 공국 창설·65장 독일 왕국·66장 인도의 흥망성쇠·67장 부야 왕조가 바그다드를 접수하다·68장 동북아의 세 왕국·69장 잉글랜드의 왕들·70장 루스족이 세례를 받다
5부 십자군 | 71장 신성 로마 황제·72장 성전聖戰의 시련·73장 불가르족의 학살자 바실리우스·74장 천명을 수호하라·75장 노르웨이인의 신대륙 발견·76장 교회의 대분열大分裂·77장 데인족이 잉글랜드를 지배하다·78장 노르만 정복·79장 스페인의 왕들·80장 셀주크 튀르크의 등장· 81장 송나라의 몰락·82장 카노사의 굴욕·83장 십자군의 발단
84장 1차 십자군 전쟁·85장 여진餘震

저자소개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초, 중, 고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마친 후 17세에 문학과 언어 부문 미국 최고의 대학인 William & Mary in Virginia에 대통령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옥스퍼드대 교환학생으로 20세기 신학을 공부하고, 미국에 돌아와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영문학과 미국 종교사 두 개의 전공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동 대학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라틴어, 히브루어, 그리스어, 아랍어, 프랑스어,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며 교장 출신 어머니 제시 와이즈와 가정 중심 교육의 경험을 살려 공동 집필한 <The Well-Trained Mind>는 홈스쿨링의 정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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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1962년생.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연세대 독문학과 강사를 역임했다. 인문, 사회과학, 철학, 소설, 전기,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와 독일어로 된 책을 주로 번역하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정치사상사』(2017, 공역), 『폐허에 살다』(2016), 『템플러』(2015), 『예수는 왜 죽었는가』(2014),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2014), 『망가진 세계』(2013), 『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한다』(2012), 『엥겔스 평전』(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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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토종 추종자들은 세속 권력과 아무 관계도 없었다. 심지어 혜원은 수도원 밖을 한 발짝도 나서지 않을 정도였다. 제자들도 그를 따라 속세를 멀리했다. 정토종 수행자들의 행동거지는 서방의 기독교인들과는 전혀 달랐다. 서구의 기독교는 바야흐로 황제의 필요에 이바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나라 땅에서 혜원은 승려는 황제에게 절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고, 그런 주장이 먹혀들었다. 그들은 다른 현실에서 살기를 선택한 것이다. 그 현실이란 북방의 전쟁도 남방의 분열과 갈등도 아무 의미가 없는 세상이었다.(2장 천명天命을 다투다)


훈족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로마인들에게 그들은 지진과 쓰나미 같은 공포 그 자체였다.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악의 세력이었다. 당대의 역사가들은 이 무시무시한 세력이 어디서 왔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무시무시하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로마 역사가 프로코피우스(6세기에 활동한 역사가로 프로코피우스 황제와 다른 인물이다?옮긴이)는 훈족이 마녀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마녀들이 악마와 집단적으로 성행위를 해서 낳은 족속이 훈족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왜소하고 역겨운 종족으로 인간 같지 않고 언어도 없었다. 그저 사람의 말과 약간 비슷하게 중얼거리는 정도였다.”(6장 지진과 외침)


테오데릭은 포위 공격이 통 성과가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던 터였다. 더구나 오도아케르가 해상으로 보급품을 끌어오면 함대가 없는 테오데릭으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테오데릭은 타협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얼마 후인 493년 오도아케르를 죽임으로써 공동 통치를 마감했다. 당시 발렌시아누스라는 사람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동고트족의 왕은 공동 통치자를 “제 손으로” 베어 죽이고는 “‘의심이 마침내 확인되었다, 오도아케르는 등뼈가 없다’고 떠벌렸다.” 오도아케르와 달리 테오데릭은 등뼈(배짱)가 있었다. 이탈리아 ‘총독’이 돼서 콘스탄티노플에 아양이나 떠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이제 ‘테오데릭 대왕’이고 이탈리아의 왕이었다. 따라서 동로마 황제에게 조공을 바치는 따위의 의무는 지지 않았다.(21장 동고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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