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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

김승진 (지은이)
  |  
나침반
2015-08-2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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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책 정보

· 제목 :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1815023
· 쪽수 : 384쪽

목차

제1장 16세기 종교개혁운동 개관
I. 관료후원적 종교개혁
루터교회
개혁교회(장로교회)
영국국교회(성공회)
II. 근원적 종교개혁
1. 성서적 아나뱁티스트들
2. 신령주의자들
3. 복음적 이성주의자들
III. 반종교개혁
로마가톨릭 교회의 자체개혁
IV. 침례교운동

제2장 종교개혁운동의 배경
I. 정치적인 배경
II. 경제적인 배경
III. 문화적인 배경
IV. 종교적인 배경

제3장 전 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I. 존 위클리프
II. 얀 후스
III.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IV. 데지데리우스 에라스무스

제4장 루터교회 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I. 마르틴 루터
II. 필립 멜랑크톤
III. 토마스 뮌쩌와 독일농민전쟁

제5장 개혁교회 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I. 울리히 쯔빙글리
II. 하인리히 불링거
III. 쟝 깔뱅
IV. 마르틴 부쩌
V. 야코부스 아르미니우스와 도르트 대회
VI. 스코틀랜드 개혁교회 개혁가들
1. 패트릭 해밀턴
2. 조지 위샤르트
3. 존 낙스
4. 앤드류 멜빌

제6장 영국국교회 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I. 영국 종교개혁의 과정
II. 윌리암 틴데일
III. 옥스퍼드의 순교자들
1. 휴 라티머
2. 니콜라스 리들리
3. 토마스 크랜머
IV. 존 후퍼

제7장 자유교회 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I. 자유교회 운동의 태동
II. 콘라드 그레벨
III. 펠릭스 만쯔
IV. 발타자르 휩마이어
V. 마이클 자틀러
VI. 필그람 마펙
VII. 뮌스터 폭동사건
VIII. 메노 시몬즈

제8장 침례교회의 발생과 그 개척자들
I. 로버트 브라운과 영국 분리주의운동
1. 로버트 브라운
2. 영국 분리주의운동
II. 영국 일반침례교회의 개척자들
1. 존 스마이드
2. 토마스 헬위즈
III. 영국 특수침례교회의 개척자들
1. 존 스필즈버리
2. 윌리암 키핀
IV. 미국 침례교회의 개척자 로저 윌리암즈
V. 초창기 침례교운동의 성격

제9장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
I. 16세기 주류 종교개혁운동의 한계
II. 오늘날의 한국 개신교회와 개혁의 과제

미주
참고자료

저자소개

김승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서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B.A.)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Wake Forest, NC, Th.M.)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Fort Worth, TX, Ph.D.) 영국, Regent’s Park College, Oxford University(Oxford, UK) Research Fellow(안식년 연구교수) 목회사역: 탈로우드한인(현, 새누리)침례교회(Houston, TX) 담임목사 어빙한인중앙침례교회(Irving, TX) 담임목사 안디옥침례교회(Alexandria, VA) 담임목사 대전대흥침례교회 협동목사 현 예사침례교회 협동목사 교수 및 학회활동: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과정 겸임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생실천처장, 일반대학원장, 신학대학원장, 목회신학대학원장 침례교역사신학회 초대 회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역사신학/교회사 교수 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명예교수 단독 저서: 『칼빈의 사상과 침례교 신앙의 비교연구』(1983), Development of Protestant Theologies in Korea (1987), A History of Southern Baptist Mission Work in Korea: Its Impact on the Korean Baptist Church Growth (1995), 『침례교 신앙의 관점에서 본 요한 칼빈: 그의 교회론은 신약성서적인가』(2007), 『침례교회와 역사: 침례교회사의 주요 논제들』(2005, 2009), 『근원적 종교개혁: 16세기 성서적 아나뱁티스트들의 역사와 신앙과 삶』(2011),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2015), 『영·미·한 침례교회사』(2016) 공동 저서: 『한국 침례교와 신앙의 특성』(2000),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2003), 『신학의 순례자를 위한 신학입문』(2004, 2015), 『교회와 여성의 리더십』(2006), 『한국침례교회와 역사: 회고와 성찰』, 해송 허긴 박사 은퇴기념논문집(2010), 『사랑에 목숨을 걸고: 복음과 교회의 영광을 위하여』, 선목 박영철 박사 정년퇴임기념논문집(2014), 『침례교회 정체성: 역사·신학·실천』, 침례신학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학술논문집(2014), 『종교개혁 그 이전: 종교개혁의 중세후기배경』(2016), 『침례교신학총서』(2016), 『주님 덕분입니다』, 주덕 김승진 박사 정년퇴임기념논문집(2016) 번역서: 『갈라디아서』, 풀빛주석 시리즈(1982), 『성서의 악한들』(1983), 『참 포도나무』(1983), 『기도의 힘과 평안』(1983), 『성령충만한 삶』(1983), 『21세기 속의 1세기 신앙: 침례교신앙 정의하기』(2005, 2009), 『왜 침례교 인인가?: 침례교인의 신앙과 역사적 유산』(2014), 『침례[세례]』(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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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기독교 역사의 큰 흐름을 볼 수 있기를...”

다가오는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필자는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수많은 사건들이 발생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결정적인 사건들을 꼽는다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서기 30년경 오순절날에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 지상에 교회가 탄생한 사건입니다.
초대교회 혹은 신약성서적 교회는 예수 믿는 신자들의 공동체(Community of Believers)로서 세속적 국가권력과는 무관한 “신령한 그리스도의 몸”(Spiritual Body of Christ)이었습니다.

둘째는 로마제국의 콘스탄틴 황제가 313년에 “밀라노 칙령”(Edict of Milan)을 발표하여 기독교를 공인한 사건입니다.
교회와 국가는 “공생”(Symbiosis)을 하게 되었는데, 어떤 이들은 이를 교회와 국가권력 간의 “결혼”(Marriage) 혹은 “합금”(Amalgamation)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신약성서에 계시된 “신자들의 영적 공동체”라는 교회의 순수함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교회타락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셋째는 1517년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운동입니다.
교회와 세속권력 간의 연결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시교회(City Church) 혹은 국가교회(State Church) 형태의 기독교에 머무르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점에서 16세기 종교개혁운동은 여전히 미완성적인 개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넷째로 중요한 사건은 미국의 독립 및 건국과 함께 “연방헌법”(Federal Constitution, 1789)과 “제1차 수정헌법”(The First Amendment, 1791)의 제정 공포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헌법도 “양심과 종교의 자유”(헌법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와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와 “정치와 종교의 분리”(헌법 제20조 2항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를 명문규정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16세기에 일어났던 종교개혁운동에서 주류를 형성했던 관료후원적 종교개혁가들(Magisterial Reformers)은 여전히 세속권력의 후원을 입고 있었습니다.

“제9장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에서는 신약성서적인 교회의 관점에서 16세기 당시 주류 종교개혁가들(관료후원적 종교개혁가들)이 맞딱뜨렸던 시대적인 상황과 그들이 불가피하게 내재적으로 가지지 않을 수 없었던 개혁의 한계들에 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또한 요즈음 한국의 개신교회가 성장이 정체되어 있고 영적인 침체를 맞고 있는데 그 교회적 및 목회적 질병들이 어떠한 것인지를 진단하고 검토해 보았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 위에 세우고자 하셨던 성서적이고도 건강한 교회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모색해 보았습니다.

본서를 통해 여러 종교개혁가들의 생애와 활동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기독교 역사의 큰 흐름을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16-17세기의 종교개혁가들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려고 어떻게 발버둥을 쳤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그러한 노력이 오늘날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의 개신교회에 어떤 역사적 교훈을 주고 있는지를 함께 고민했으면 합니다. 베드로의 이 말씀이 독자들에게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베드로후서 3장 18절). 아멘!


16세기 주류 종교개혁운동의 한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던 루터의 개혁사상은 새로 발명된 인쇄술로 인해 유럽의 각 도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확산되었다. 인문주의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던 성직자들과 신학자들은 물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정치지도자들도, 성직계급제도와 관료주의적인 교권체제의 타락한 로마카톨릭 교회에 대하여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교회개혁에 공감하고 있던 일부 크리스천 정치인들은 은밀히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공공연히 개혁적인 사상을 가진 선각자들을 후원하였다.
교회사학자들은 이처럼 세속권력가들의 후원을 입은 종교개혁을 “관료후원적 종교개혁”(Magisterial Reformation)이라고 부른다. 이는 16세기 당시의 주류적인 개혁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류 종교개혁”(Mainstream Reformation)이라고도 불리운다. 루터와 루터교회(Lutheran Church), 깔뱅 및 존 낙스와 개혁교회(Reformed Church), 영국왕 헨리 8세가 영국에 있는 교회들을 교황청으로부터 분리 단절시킴으로 인해 생긴 영국국교회(Anglican Church, 성공회 Episcopal Church) 등이 관료후원적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은 대표적인 교회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들은 중세 1,0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로마가톨릭 교회를 상당 부분 개혁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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