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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1816266
· 쪽수 : 424쪽
목차
들어가는 말
출간을 기뻐하며 1
출간을 기뻐하며 2
제1장 영을 깨우는 복음
제2장 자신 속의 악한 영들을 이기게 하는 복음
제3장 충만한 열매로 드러나는 속사람 치료
제4장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굳은 마음을 치료하는 복음
제5장 무의식의 세계를 치료하는 복음
제6장 고통의 이면을 보게 하는 복음
제7장 절망에서 도약을 이끌어내는 복음
제8장 근성을 변화시키는 복음
제9장 우선순위와 영적 싸움
제10장 빛의 담대함을 주는 복음
<인물 인덱스>
새 찬양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현세와 내세의 구원, 영육의 전인적인 구원을 누려야 합니다. 세상 학문이나 인본주의적인 노력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복음은 믿음의 출발이자 마침이며, 믿음의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깨닫는 만큼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인생을 누리고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옙스키1)의 아버지는 전직 육군 군의관이었으나 난폭한데다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도스토옙스키가 16살 때, 그의 아버지는 농노들과 심히 다투다가 아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이때의 충격으로 간질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 사회주의 혁명 단체에 가입했다는 죄명으로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시베리아 열차에서 장교 부인들이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료수를 나누어주는데, 도스토옙스키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음료수 마시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한 장교의 아내가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그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습니다. 웅크린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도스토옙스키는 이 신약성경을 읽었고 이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맛보았습니다. 말씀을 통해 소망의 빛을 맛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를 원한다”라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영하 50도의 추운 겨울날 그는 사형장으로 끌려 나와 차디찬 기둥에 묶인 채 총살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총살 2분 전에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졌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위대한 기독교 작가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만날 때 우리는 제 2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치료하시고 현재를 힘 있게 하시며 미래를 찬란하게 만드십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혼육 전인을 건강하게 하시고 복음을 통해 주어지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하십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