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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풍경 뒤의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2612
· 쪽수 : 10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2612
· 쪽수 : 105쪽
책 소개
수많은 시들은 단 하나의 예술품을 위해 존재하는 습작품처럼 서로 닮았다. '칼레의 시민들'을 제작할 때의 로댕이 그랬듯이 같은 소재를 200번씩 다룬 것은 아니지만, 그 언저리는 된다 싶을 정도로 시인은 풍경들을 꽉 쥐고 놓지 않는다.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얻기 위해 시점과 기법에 변화를 주었을 뿐, 풍경 찍어내기에는 변함이 없다. --최성혜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가을날에는 | 빈집 | 다시 빈집 | 바람이 이는지 | 버들가지들이 얼어 은빛으로
이제는 날개도 보이지 않고 날아가는 새여 | 썩둑썩둑 시간을 자르며 나는 가리니
다시 구천동으로 | 갈마동에 가자고 아내가 말한다 | 겨울 갈마동 일기
달 | 오늘 밤에도 당신은 | 어디로?
제2부
가을의 속도 | 저녁 예감 | 겨울 내소사로 | 수천의 새들이 날갯짓을 하면서 | 의자
호탄리 시편(詩篇) | 함티 가는 길 | 손 | 전화 벨이 운다 | 한밤중| 바람이 대숲으로 빠져나간 뒤
물 그림자 위로
제3부
나는 다리 위에 있다 | 싸락눈처럼 반짝이면서 | 마애불이 돌 속으로 | 겨울 월광
불국사 회랑 | 겨울 내몽고 1 | 겨울 내몽고 2 | 포플러들아 포플러들아
마애불을 생각하며 | 우수(雨水)
제4부
억새풀들은 그들의 소리로 | 겨울이면 배고픈 까마귀들이 | 동강에서
나는 뭐라 말해야 할까요? | 햇빛 한 그릇 | 봄 길 | 가을의 집 | 첫 시집을 보며
연오랑과 세오녀처럼 | 68번 도로에서
제5부
강이 흐르는 것만으로도 | 황혼 저편으로 | 비루먹은 말처럼
별이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날이여 | 길 위에서 | 낮은 소리 | 농부들이 마당을 어슬렁거렸다
삽살개 같은 것들이 | 하늘소 | 별아 ! | 에튀드
▨ 해설·흐르는 풍경의 깊이·최현식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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