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이름은 아서

내 이름은 아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로이드 블룸 (그림), 박수현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6,750원 -10% 2,500원
370원
8,8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이름은 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201729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6-10-13

책 소개

세상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 소년이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보내고 스스로 갇혀 있던 세계에서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이야기가 섬세하고도 힘있게 그려진 작품. 한 계절을 보내며 더 성숙하고 넓은 시야를 가진 아이로 자라난 소년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목차

두더지
머나먼 저쪽
흉내지빠귀
예쁘고 사랑스런 아가씨들아
찌르레기
들쥐
비밀
고리타분한 질문
장미와 양파
어떤 소리
딱 오 달러
닭찜
프리즘
행동
작은 변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태어난 청소년 문학 작가입니다. 코네티컷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영어 교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어린이들의 글 읽기를 장려하는 단체인 전미 아동 문학 연합(National Children's Book and Literacy Alliance)의 회원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아이들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작품에도 고스란히 담겨, 그녀의 작품은 대부분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이자 가장 성공적인 작품인 『Sarah, Plain and Tall』을 비롯해 다수의 어린이 소설을 집필했으며, 『Three Names」, 『All the Places to Love』등 여러 권의 그림책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책들은 특히 한국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그대로’ 읽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저자가 영어 선생님이었던 만큼, 기교 넘치는 문장으로 가득한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문장들로 소설을 쓰기 때문에 학습 목적으로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펼치기
박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번역한다. 구례 밖에서 오래 살다가 몇 년 전 돌아왔다. 고향 구례, 특히 구례 ‘할매’들을 사랑한다. 오래 잊히지 않을 고향을 그리며 다양한 기록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 ,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내 이름은 아가》,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등을 썼고,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와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많이 많이 100까지 셀 수 있어》, 《어느 등대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두말할 필요 없다."
할아버지가 기분 좋게 말했다.
나중에 할머니가 주스를 들고 들어오자 아서는 리스비 할아버지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물어 보았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었다.
"그건 '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 있다'라든가 '네 말 뜻을 안다'라든가 아니면..."
"아니면, 나도 너를 사랑한다."
아서가 말했다.
할머니가 덤덤하게 말했다.

아서는 구멍에 얼굴을 대고 안을 살폈다. 자기네 집 잔디밭 밑에 사는 두더지 생각이 났다. 아빠랑 같이 상추 샌드위치를 먹었던 생각도 안고, 엄마의 바쁜 걸음걸이도 생각났다. 아서는 일어나서 옷을 입었다. 그리고 연필과 종이를 찾았다.

엄마, 아빠께.
이번 여름은 재미있었어요. 저는 술에 취해서 토했어요. 풀린을 잃어버린 것도 제 잘못이었어요. - 사랑하는 아서 올림.

아니, 그건 아니었다. 너무 길었다. 아서는 편지를 찢고 다시 쓰기 시작했다.

엄마, 아빠께.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 다시는 술 안 마셔요. - 사랑하는 아서 올림.

아서는 이번에도 찢어버렸다. 엄마 아빠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 아니면 제가 걱정하기 싫어서였나? 아서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썼다.

엄마, 아빠께.
차츰 나아질 거예요. 두말할 필요가 없죠. - 사랑하는 아서 올림. - 본문 183쪽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