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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32113159
· 쪽수 : 70쪽
· 출판일 : 2013-05-01
책 소개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책속에서
아담과 하와에게서 자녀들이 태어났어요. 그 이후, 세상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서로 다투고 미워했어요. 그 모습을 본 하느님께서는 크게 화를 내셨어요.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하여, 못된 사람들을 휩쓸어 버리기로 결심하셨지요. 세상 사람들 중에 착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는데, 그가 바로 노아였어요.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큰 배 한 척을 만들어 이 땅에 사는 모든 동물들을 한 쌍씩 배에 태워라.”
노아는 자기 가족과 이 땅에 사는 모든 동물을 한 쌍씩 배에 태운 다음 문을 닫았어요. 이내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세상에는 큰 홍수가 났어요!
어느 날 아침, 비둘기가 부리에 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왔어요. 어느새 땅이 말라 있었어요!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니, 나를 도와다오.”
하늘에는 그 약속의 징표로 무지개가 빛나고 있었어요.
어느덧 열 달이 지나 아기가 태어날 때가 다 되었어요.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는 집을 떠나 멀리 베들레헴에 와 있었지요. 밤이 되어 두 사람은 잘 곳을 찾았는데 이곳 베들레헴의 여관에는 빈 방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요셉과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어요.
자정 무렵 아기가 태어났어요. 마리아는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어요. 하늘에서는 천사들이 하느님을 찬양했어요. 양치기들은 별을 따라 아기 예수님을 만나러 왔어요. 또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새로운 임금님을 맞이하러 길을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