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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860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6
들어가는 말 8
1장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
거룩한 기다림의 시간 19
절망의 끝에서 만난 구원자 예수님 21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이 널리 퍼지려면 24
하느님께서 주신 인간의 품위 27
세상 한가운데 아기 예수님이 오시다 31
품위 있는 성가정의 탄생 3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36
동방 박사들이 만난 하느님 38
그리스도교 신앙의 신비 41
그때 하늘이 열렸다 43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46
2장 주님의 행적을 따라 걷는 길
교회의 시작 51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거룩함 53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면 55
주님의 기도, 예수님의 신앙 고백 57
아기는 자라면서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60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63
두려워하지 마라 66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68
세상의 소금 71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73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것인가 76
죽음을 이겨 낸 부활의 웃음 79
하느님은 누구이신가 82
3장 십자가를 묵상하는 계절
악마의 유혹 앞에서 87
거룩한 변모 90
예수님의 여유 93
그리스도인의 자유 96
진정한 순종 100
되찾은 아들 103
아무도 돌을 던지지 않았다 107
겸손을 타고 오신 예수님 109
성지 주일 그리스도인의 길 113
생명의 빵, 그리스도의 몸 115
구원, 예수님의 십자가 118
4장 다시 태어나는 기쁨
빈 무덤의 의미 123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127
부활 체험, 절망에서 생명으로 129
부활의 기적 132
엠마오로 가는 길 135
신앙, 영적인 고향으로 향하는 길 138
진정한 착한 목자 141
이웃 사랑, 하느님 사랑 144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문제 해결법 147
사랑이라는 계명 150
나를 따라오너라 152
그리스도인의 대답 155
아버지, 바랍니다! 158
하늘을 바라보며 161
예수님의 추천을 받은 우리 164
하느님의 영, 사랑의 영 166
오소서, 성령이여 169
5장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일 때
한 분이신 하느님 175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 177
생명의 빵 181
일상에서 만나는 하느님 체험 183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185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일치 188
하느님의 가족이 되려면 192
예수님께서 선사하신 진정한 자유 195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198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우리 201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203
착한 사마리아인의 사랑의 태도 207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209
하느님 나라의 신비 211
마르타와 마리아 214
밭에 숨겨진 보물 217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220
소돔과 고모라 223
예수님과 함께 걷는 길 226
하느님 안에서의 참된 부유함 228
6장 평범한 삶 속에 깃드는 사랑의 초대
예수님을 만난 가나안 부인 233
하느님 나라의 비유 236
예수님께서 맡기신 직무 239
평화와 분열 242
꼴찌와 첫째 245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 247
예수님의 참제자가 되려면 249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252
황금률 254
자비로운 부자 257
작은 것에서 자라나는 믿음 259
사마리아 사람의 감사함 262
승리한 과부, 패배한 재판관 264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267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 269
자신을 들어 높이려면 271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275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277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279
감사 인사 281
옮긴이의 말 284
리뷰
책속에서
바오로 사도에게 거룩한 사람은 신앙의 노력, 신앙으로 가져온 성과 혹은 신앙에 따른 희생의 결과를 열거할 수 있는 이가 아닙니다. 거룩함은 모든 인간이 하느님 앞에서 얻은 품위입니다. 거룩함은 진정 사랑으로 가득한 주의 깊은 관계를 우리에게 줍니다.
이 사랑을 다른 이에게 선사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가장 가난한 이들이 하느님 앞에서 지니는 거룩함을 중요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품위가 훼손되거나 종교의 규율이나 계명이 그 사람들 위에 놓이면 언제든 잠자코 계시지 않았습니다. 견딜 수 없고 시대에 뒤떨어진 어떤 짐을 인간에게 지우는 교회가 아니라, 그저 살아가는 것을 돕는 교회를 위해 우리가 진력하도록 우리에게 도전하는 것이 바로 이 거룩함입니다.
―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거룩함’ 중에서
우리 기도를 조금은 더 비판적으로 다룹시다.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솔직하고, 조금 더 신뢰를 가지고 기도하고 청원합시다. 그러면 언젠가 정말로 기뻐할 수 있고, 겁먹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을 청합시다.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 즉 그를 사랑하는 이들을 가까이에서 발견하도록 기도합시다.
때때로 우리의 기도는 사람들이 믿는 것보다 더 빨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 ‘두려워하지 마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