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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그리스도론

교부들의 그리스도론

(사도 시대부터 칼케돈 공의회까지)

알로이스 그릴마이어 (지은이), 김형수, 신정훈, 안소근, 최대환, 허규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23-08-06
  |  
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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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그리스도론

책 정보

· 제목 : 교부들의 그리스도론 (사도 시대부터 칼케돈 공의회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32118611
· 쪽수 : 1400쪽

책 소개

성서의 증언에서 칼케돈 공의회까지의 그리스도론을 다룬 책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분량이며, 이 대작의 토대이자 핵심으로서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현대 신학계에서 규범적이며 모범적인 연구로 평가받고 있는 현대의 고전이다.

목차

추천사(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6
추천사(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8
머리말 11
제2판 머리말 16
제3판 머리말 17
역자의 말 18
역자 해제 21
약어표 44
차례 55

제1부 그리스도론의 탄생

제1장 성경에서 교부들까지 69
I. 이 문제의 전사 69
II. 성경 안에 나타난 교부 그리스도론의 출발점 85
1. 예수의 칭호 89
1) 다윗의 자손 90
2) 하느님의 종 96
3) 예언자 예수 101
4) “사람의 아들”-(하느님의) 아들 128
5) 그리스도 예수 154
2. 공관 복음서 저자들의 그리스도론 180
3. 바오로의 그리스도론 187
4. 바오로 및 제2바오로 서간들에 나타난 그리스도론적 양식 및 찬가 191
1) 로마 1,3-4 192
2) 필리 2,5-11 198
3) 퀴리오스 호칭의 근원 203
4) 콜로 1,15-20(과 2코린 4,4) 217
5) 히브 1,3 258
5. 육이 되신 말씀 260
1) 로고스 263
2) 육 안의 로고스 270

제2장 새로운 정식과 확고한 규범 사이에서
2세기의 그리스도론 275
I. 그리스도론의 변형들 283
1. 과거의 유산: 유다-그리스도교 신학의 그리스도상 283
1) 출전들 286
2) 초창기 그리스도론의 주제 292
2. 대중적인 그리스도상 314
3. 신화, 전설 그리고 신앙: 예수 생애의 신비에 대한 통속 신학 331
4. 그리스도를 분리시키다(solvere Christum; 1요한 4,3) 357
1) 2세기 그리스도론 이단 357
II. 목자들과 교회 학자들의 증언: 로마의 클레멘스에서 이레네우스까지 376
1. 로마의 클레멘스 376
2.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우스 378
3. 철학자이자 순교자 유스티누스 384
4. 사르데스의 멜리톤 393
5. 리옹의 이레네우스 400
요약 412

제3장 히폴리투스에서 오리게네스까지 415
숙고된 신학으로서의 그리스도론과 그 헬레니즘화의 문제 415
I. 호교론자들의 로고스론 419
II. “히폴리투스”의 이름으로 기록된 문헌들 429
III. 테르툴리아누스 445
1. 역사적인 맥락 안에서 본 테르툴리아누스의 그리스도론 446
2. 육 안의 말씀(Sermo) 452
IV. 노바티아누스 474
V. 알렉산드리아학파 478
1.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479
2. 오리게네스 489
요약 511

제2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첫 번째 신학적 해석
오리게네스에서 에페소 공의회(431년)까지

도입 515
I. 4세기의 그리스도론을 향한 여정 515
II. 강생에 대한 해석 536
1. 사모사타의 파울루스에 대한 심리와 그리스도의 영혼에 대한 문제 539
1) “보통의 인간”인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영혼에 대한 문제 540
2) 걸림돌로서 그리스도의 인간 영혼 542
3) 268년에서 325년 사이에 활동했던 인물 몇 명 543
4) 종합 545
2. 사모사타의 파울루스에 대한 본문 연구 현황에 대하여 545
1) 원전 545
2) 논의점들 545

제1절 “한 분 하느님”과 그분의 “로고스”“로고스”와 그의 “육”

제1장 신학적 여명 547
I.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우스(260년경-339년) 549
1. 니케아 공의회 이전의 에우세비우스의 로고스론 552
2. 인간이 된 로고스 569
3. 에우세비우스의 영향사 584
II. 락탄티우스(250년경-317년 이후)의 그리스도론:
지혜로운 종교-종교의 지혜(sapiens religio-religiosa sapientia) 593
1. 락탄티우스 그리스도론의 역사적 배경 594
2. 유일한 하느님과 그분의 아들 600
1) 성부와 성자 601
2) 락탄티우스와 영-그리스도론 609
3) 이위일체론자로서 락탄티우스 614
4) 종속론자로서 락탄티우스 616
3. 하느님의 아들의 두 번째 탄생 619
III. 소피스트 아스테리우스(+341년 직후) 626

제2장 아리우스와 아리우스주의 645
I. 성부와 그분의 로고스 646
1. 아리우스주의 연구의 문제점 646
2. 아리우스의 하느님상 651
3. 간략한 종합 662
부록: “아리우스의 신성 모독” 673
II. “로고스”와 그의 “육” 676
III. 아리우스파 체계에서 그리스도론의 위상 691

제3장 니케아 공의회(325년)와 세례 케리그마에 대한 공의회의 해석 696
I. 제국 교회의 형성기와 니케아 공의회 699
II. 니케아 공의회의 신앙 고백문(fides Nicaena, 325년) 725
1. 안티오키아 시노드(324/325년)와 그 신경 725
2. 니케아 신경(Symbolum Nicaenum) 729
3. 니케아 공의회와 강생에 대한 이해 741

제4장 니케아 공의회의 “성자”와 “로고스”로부터 강생론으로 743
I. 안키라의 마르켈루스(Marcell von Ancyra, +374년경) 744
1. 여러 진영의 논쟁에 드러난 니케아 공의회의 로고스 신학 744
2. “육에 따른 새로운 구원 경륜” 758
II. 안티오키아의 에우스타티우스(+337년 이전) 788
III. 니케아 공의회와 별개인 그리스도론: 페르시아의 현자 아프라하트(270/285년, +345년 이후) 800

제5장 아리우스주의와 아폴리나리스주의 사이에서 809
도입 809
I. 에메사의 에우세비우스 811
II. 위-이그나티우스 편지 818
III. 예루살렘의 키릴루스(+387년) 821
IV.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292년, +373년) 822
1. 문제 822
2. 그리스도의 인성에서 능동적 원리인 로고스 827
3. 로고스 분리로서의 그리스도의 죽음 838
4. 기관으로서의 육신 841
5. 『안티오키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책』(362년) 843
6. 성 아타나시우스의 그리스도론 정식 850
7. 아타나시우스의 그리스도의 영혼에 대한 최근의 토론 854

제6장 라오디케이아의 아폴리나리스와 아폴리나리스주의 856
I. 천상적 인간 860
II. 한 본성 866
III. 아폴리나리스의 그리스도상 안의 페르소나 874

제2절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숙고
로고스-안트로포스 그리스도론

도입 886

제1장 아폴리나리스주의에 대한 첫 반동과 “로고스-안트로포스” 그리스도론 893
I. 키프로스 살라미스의 에피파니우스와 다마수스 교황의 조치 894
II. 타르수스의 디오도루스(+394년 이전) 899
III. 시리아의 에프렘(+373년) 917
1. 에데사의 그리스도교 918
2. 에프렘의 그리스도상 922
1) 그리스도의 명칭 923
2) 구원 경륜적 관점 926
3) 에프렘과 당대의 그리스도론 논쟁들 928
4) 에프렘과 그리스도 안의 두 본성에 대한 이론 932

제2장 오리게네스 이후 새로운 방향 정립 938
I. 그리스도 영혼의 발견을 향해 가는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도론 939
II. 카파도키아의 그리스도론 951
III. 에바그리우스를 제외한 오리게네스주의의 자취를 따라 971
1. 분리그리스도론 974
2. 그리스도의 영혼과 분리그리스도론 975
3. 이성주의인 반대자들의 분리그리스도론 977
4. 오리게네스주의의 암시들 979
5. 은수자 마르쿠스와 그의 그리스도론이 지닌 의미 985
IV.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345년경-399/400년경) 994
V. 서방의 오리게네스주의 그리스도론 1007
VI. 에메사의 네메시우스(4세기) 1017
1. 결합시키는 요소들 1018
1) 인간학의 중요 요소 1018
2) 그리스도론의 중요 요소 1019
2. 결합의 방식 1020

제3장 서방의 기여 1023
I. 푸아티에의 힐라리우스(+367년) 1028
II. 히에로니무스 1043
III. 아퀼레이아의 루피누스(+410년경) 1051
IV. 밀라노의 암브로시우스(+397년) 1053
V. 아우구스티누스(354-430년) 1055

제4장 에페소 공의회 전야 1073
I. 초기 키릴루스와 예수 그리스도 안의 인성 1074
II. 안티오키아의 그리스도상 유형 1081
1.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와 그의 그리스도상 1082
2.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와 전형적 안티오키아 그리스도론 1088
1) 로고스-사르크스 도식의 비판자 1097
2) 그리스도론적 관념 1102
3) 그리스도론 정식 1120

제3부 케리그마-신학-교의
에페소와 칼케돈(431-451년)

도입 1127

제1절 네스토리우스라는 전 교회적인 걸림돌(Scandalum Oecumenicum)과 에페소 공의회(431년) 1134

도입 교회의 케리그마, 신학, 네스토리우스의 정통 신앙 1134
I. 네스토리우스와 교회의 케리그마(교의) 1135
II. 역사적 연구 1138

제1장 에페소 공의회를 둘러싼 논의에서 드러난 네스토리우스의 그리스도 정식과 그리스도 관념 1140
I. 방어 1142
II. 네스토리우스의 그리스도 1152

제2장 네스토리우스 문제와 로마 1167
I. 레포리우스 문제 1168
II. 로마에서의 네스토리우스 문제 1174

제3장 네스토리우스의 적수,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1187
I. 키릴루스와 아폴리나리스 1188
II. 이중 언어 1197
III. 키릴루스와 페르소나 개념 1202

제4장 에페소 공의회(431년) 1209

제2절 에페소와 칼케돈 사이에서 1217

제1장 안티오키아 사람들의 반응 1217
I. 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 1218
II. 사모사타의 안드레아스 1230
III. 네스토리우스와 그의 『헤라클리데스의 책』(Liber Heraclidis) 1243
도입: 『헤라클리데스의 책』이 지니는 문헌사적 특성 1244
1. 두 본성의 신학 1249
2. 『헤라클리데스의 책』의 그리스도 정식 1257
3. 정식과 그리스도론 관념 1261
1) 프로소폰의 교환 1263
2) 상호 관통 1272

제2장 칼케돈의 전야 1279
I. 프로클루스(434-436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총대주교) 1280
II. 에우티케스 재판과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플라비아누스의 정식(448년) 1285
III. 대 레오와 그가 플라비아누스에게 보낸 서책(449년 6월 13일) 1290
1. 칼케돈 공의회 이전 교황직 수행 시기 중 레오의 그리스도론 관념 1299
2. 그리스도론 정식 1313

제3절 칼케돈 공의회(451년) 1319

제1장 칼케돈의 그리스도론적 진술 1321
I. 칼케돈 정의의 구조 분석과 원천 분석 1324
II. 그리스도론의 간결한 종합 1333

제2장 칼케돈: 마침인가 시작인가? 1340
I. 칼케돈 교의의 정의가 지니는 케리그마적 근본 형태 1341
II. 더 까다로운 개념의 역할 1345

참고 문헌 1357
용어 색인 1377

저자소개

알로이스 그릴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예수회 사제이자 신학자. 1910년 1월 1일에 태어났으며, 1929년 4월에 예수회에 입회한 후 뮌헨에서 철학을, 네덜란드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37년 6월 24일에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신학 공부를 계속하던 중 사제로 서품되었고, 1942년 2월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의 초안을 작성하는 데 특별한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 「하느님의 말씀」,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인간 존엄성」의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공의회 이후 그는 교회 일치 운동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동방 교회와의 만남에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그의 관심은 그의 저서에도 잘 묻어난다. 1994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1998년 9월 13일에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선종했다. 주요 저서로는 5권에 이르는 『교회 신앙 안의 예수 그리스도』(Jesus der Christus im Glauben der Kirche)가 있다. 이 책은 출간된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교부 시대 그리스도상의 발전사를 잘 정리하고 있는 모범적인 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수백 편의 학술 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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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도미니코 선교수녀회 수녀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을 전공했다. 대전가톨릭대학교와 서울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이사야서』(바오로딸 2016~2017), 『구약종주』(성서와함께 2017), 그리고 역서로 G. 바르비에로의 『아가』(가톨릭출판사 2014), M. 질베의 『하늘의 지혜』(성서와함께 2016), A. 소진의 『이스라엘 역사』(대전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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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구 소속 사제.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상주 교수로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쿠자누스와 관련된 중세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철학의 연관성과 신비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신 인식과 자기 인식』 (누멘), 『처음 읽는 중세 철학』(공저, 동녘)이 있고, 역서로는 『신앙과 이성적 통찰』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비주의의 근본 문제』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의 바라봄』 (가톨릭출판사), 『예수의 유산』 (분도), 『그리스도교의 인간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공역, 서광사),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가톨릭출판사), 『그리스도인의 시편 묵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바이스마르의 존재론』 (가톨릭대학교출판부),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성서와함께),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등이 있으며, 그 외 수십 편의 철학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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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1997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사제품을 받고 2009년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부 자문 위원이다. 역서로는 《그리스도교 신앙》(공역),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신학, 하느님과 이성》, 《말씀에 초대합니다》, 《교부들의 그리스도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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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교황청 성서 대학과 뮌헨 루드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성서학과 성서 신학을 전공했다. 2013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상주 교수로서 성서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요한 묵시록 바르게 읽기』 (성서와함께), 『말씀으로 읽는 신약성경』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역서로는 『YOUCAT 성경』 (가톨릭출판사), 『어려운 성경의 해석』 (성서와함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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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종교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했고,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고대 철학, 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대신학교에서 지성 교육 담당 및 의정부 교구 담담으로서 사제를 지망하는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정발산 본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여러 해 동안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 교회 안팎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파람북)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그리스도교 신앙』 (공역, 가톨릭출판사), 『별이 빛난다』 (가톨릭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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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약 성경의 “그리스도 신화”는 자유주의자들의 제거 작업에서처럼 배제되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교적 자기 이해를 위하여 소위 “실존적 해석”의 도움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실존적 해석은 그리스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단언이나 바오로가 1코린 15장에서 요구하는 것과 같은 신앙의 수용과는 무관하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앞에서 이루어지는 순수한 자기 이해이고, 그래서 객관적으로 수용되는 신앙 내용으로 소급되지 않는 순수한 신앙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을 토대로, “역사의 예수” 문제가 “신학”으로부터 배제되고 신학은 자기 자신을 토대로 서 있게 된다.


사도 교부들의 시대에 신약 성경 전체뿐만 아니라 특별히 공관 복음서도 규범적인 성격을 지니지 못했다. 이들은 정경이 형성되는 2세기를 지나면서 규범적인 성격을 얻었다. 사도 교부들이 공관 복음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관련된 더 치밀한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 시기에 공관의 세 복음서는 그 자체로 공관 복음서의 문장을 인용하는 출처로서 매우 부수적인 역할만을 수행한다.”


호교 교부들에게서 시작되었고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를 통해 발전된 것과 같이, 그리스도론적으로 토대가 되는 전승의 진술들에 대한 해석은 의심의 여지없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일단 이러한 영향을 밝혀내는 것은 쉽지 않다. 오리게네스의 죽음과(253/254년) 니케아 공의회(325년)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 기간에 교부들의 지도 위에는 수많은 공백들이 나타난다. 오리게네스를 기준으로 삼을 때 이중적인 관점에서 문제의 이동과 첨예화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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