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숲으로 간다

사계절 아름다운 광릉 숲
마이산의 돌숲과 어우러진 줄사철나무
언제나 푸른 섬 목도의 후박나무 숲
독특한 식물의 세상 울릉도
울릉도 태하령의 솔송나무와 섬잣나무 숲
우리 솔숲의 자긍심, 울진의 금강소나무 숲
자연 생태계의 보고, 점봉산 원시림
겨울에 더욱 빛나는 설악산 대청봉의 눈잣나무 숲
언제 봐도 싱그러운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제주도의 신비감을 더해 주는 천연 비자림
자연을 그대로 살린 도심의 숲, 창덕궁 후원
오랜 세월을 견뎌 온 남산의 소나무와 신갈나무 숲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춘 중왕산

부록 1. 숲으로 가는 지름길, 수목원과 식물원
부록 2. 숲을 느끼며 심신을 씻는 삼림욕과 휴양림

유난히 연한 연둣빛 새순이 일찍 나는 것은 참나무류이기 쉽고, 새순에 발싸 딘픙이 든 것처럼 붉은 색인 것은 서어나무다. 숲 사이사이로 부드러운 연분홍빛 꽃을 피워 숲을 화사하게 만드는 나무는 개살구이며, 겨울에도 푸른 잎을 달고 있으면서 가장 늦게 진초록 묵은 잎새 위로 연초록의 새순을 내는 것은 젓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