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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소란스러운 우표의 세계

이상하고 소란스러운 우표의 세계

서은경 (지은이)
현암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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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소란스러운 우표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상하고 소란스러운 우표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232287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3-04-05

책 소개

모으고 붙이고 부치는 우표 이야기. 우표 수집을 20년 넘게 계속해 오고 있는 저자는 여전히 우표가 나올 때마다 우체국에 가고, 우표를 붙여서 손 편지와 엽서를 보낸다. 우표 수집이라는 말에서 많은 이들은 정적인 취미를 연상하겠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우표의 세계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활동들로 가득하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이미 사라진 우표를 사용한다는 것
• 줄 서서 가져야 할 것들
• 이 우체국에는 특별한 도장이 있나요?
• 엽서와 봉투를 모아 모아
• 서울중앙우체국에 가면 친구가 있다
• 이런 말을 꼭 알아야 해?
• 엽서를 쓰는 날, 그날은…
• 내 취미들은 모두 만나고 있었다
• 사슬처럼 이어지는 엽서의 여행
• 우취 강국 독일의 우표 파는 우체국이 겨우 26곳?
• 편지로 전하는 감사한 마음
• 덕질은 한자리에서 함께할수록 즐거워지는 법
• 저는 이 나라의 우표를 사고 싶은 여행객인데요
• 1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엽서

저자소개

서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표와 날짜도장, 엽서를 사랑하는 20년 차 우취인. 화학을 공부했지만 전공과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어, 요즘은 공부를 좀 덜 열심히 할걸 그랬다며 뼈아픈 농담을 하며 지낸다. 책에 파묻혀 살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 책을 쓴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 어린 시절 우편물에서 우표를 떼서 모으기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우체국에 들락거리고 있다. 여행을 가면 꼭 현지의 우체국부터 들르며, 예쁜 엽서에 같은 테마의 우표를 붙이고 짝꿍 도장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는 것이 세상 제일의 즐거움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표들이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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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편지는 문자와 이메일로 대체되었다. 아니, 문자도 이미 사라진 우표를 사용한다는 것 옛이야기다. 이제 문자도 거의 쓰지 않고 메신저 앱과 SNS가 대신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예전의 그 ‘편지’를 ‘손 편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예전처럼 우표를 쓰지 않는다. 우표를 쓸 곳이 사라졌다.
심지어 우표가 계속 나온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바코드 우표 말고 그림으로 된 우표가 아직 나와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을 때마다 나와 다르고도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자꾸만 깨닫는다. 내게 바코드 라벨은 우표가 아니며, 그림으로 된 우표만 우표이거늘.
- 이미 사라진 우표를 사용한다는 것


나는 예쁜 것들을 남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눈에 좋아 보이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덕질이라는 게, 덕후의 마음이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걸 여기저기 알리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 그래서 이런 도장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명함을 건네고 엽서를 쓴다.
- 이 우체국에는 특별한 도장이 있나요?


우표 수집은 나와 함께 걸어주는, 하지만 내가 없더라도 혼자서도 잘 걷는 친구 같다. 나는 자주 게을러지고 아파 걸음을 멈추지만 이 친구는 언제나 씩씩하게 걸어간다. 지치지도 않고 제 속도대로 걸어가는 친구 덕분에 나 또한 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다가도 금방 힘을 얻어 뒤를 쫓아가게 된다.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곁에서 걷기 위해.
- 서울중앙우체국에 가면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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