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제왕나비의 대이동을 따라 달린 264일의 자전거 여행)

사라 다이크먼 (지은이), 이초희 (옮긴이)
  |  
현암사
2023-10-23
  |  
1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7,550원 -10% 0원 970원 16,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책 정보

· 제목 :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제왕나비의 대이동을 따라 달린 264일의 자전거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곤충
· ISBN : 9788932323220
· 쪽수 : 372쪽

책 소개

한때 흔히 볼 수 있었던 제왕나비는 환경 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되며 멸종위기에 처했다. 환경운동가이자 생태학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제왕나비의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이 긴 여정을 자전거로 따라갔다.

목차

머리말

출발점에 도착하다
제왕나비의 겨울 이웃
백만 날개의 배웅
산맥을 따라
막다른 길과 시련
아이스크림과 타코
열기 속으로 직진
밀크위드의 인사
보호구역을 찾아서
봄을 좇아서
대초원을 기억하며
나비에 이름표 붙이기
옥수수에 숨은 희망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 방학과 자전거
길에서 만난 동물들
서드베리에서 동쪽으로
반가운 잡초들
대서양을 따라
다시 캐나다로
캐나다의 제왕나비 집사들
이리호를 지나며
혼자, 여럿이
바람과 함께
한발 앞서서
길에서 벗어난 길
뒤처진 나비들과 떠돌다
남쪽으로 되감기
국경을 넘어
돌아온 걸 환영해
마지막 구간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사라 다이크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웃도어 교육가이자 양서류 현장 연구원으로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험가, 나비 집사를 응원하는 비욘드어북(beyondabook.org)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왕나비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나비로, 계절 변화에 따라 서식지가 북상하다가 다시 남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라 다이크먼은 9개월 동안 제왕나비의 대이동을 따라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를 왕복하며 16,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렸다. 중고품을 조립해 만든 자전거로 혼자 여행했으며, 짐 바구니마저 재활용품을 썼다는 점이 저자가 얼마나 이 여행에 진심이었는지를 말해준다. 저자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우리 모두의 생존이 달린 생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펼치기
이초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가 과정을 이수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천 개의 우주』 『소울 서핑』 『디 앰비션』 『카인드니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길을 따를 필요가 없는 나비들은 당당하게 숲을 가로질러 곧장 북쪽으로 향했다. 자전거로 그들을 따라가기는 불가능했으므로 나비의 경로를 찾아 가로질러 가야 할 것이다. 나는 도로의 커브를 따라 돌며 날아가는 나비들에게 행운을 빌었고, 우리는 그렇게 미지의 길을 향해 갈라졌다.
_ 백만 날개의 배웅


그토록 경이로운 과정을 바라보며 느끼는 기분을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여행 내내 듣던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에 좀 더 나은 답을 내놓았을 텐데. 나는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대체 인류애가 남아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러웠다. 내게는 너무 당연해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문제였다.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 이유는 제왕나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_ 봄을 좇아서


과학자들은 제왕나비 개체수가 이렇게 급감한 이유가 서식지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캔자스대학교의 교육, 보존, 연구 프로그램인 모나크 와치는 미국에서만 ‘매일’ 2,400헥타르 의 제왕나비 번식지가 주택 및 상업 지구, 농장, 도로 등 사람들이 쓰는 땅으로 변경되고 있다고 한다. 한때는 작물 사이나 밭 가장 자리에서 밀크위드가 자라도록 놔두던 농장에서도 이제는 밀크위드를 죽이고 있다. 1999년부터 2009년 사이에 농업용지 구석구석에서 자라는 밀크위드는 아이오와주에서는 97퍼센트 줄었고, 일리노이주에서는 94퍼센트 줄었다. 매년 제왕나비가 꽃꿀을 빨아먹고 알을 낳을 장소가 줄어들고 있다. 제왕나비는 집을 잃고 추방당하며 멸종의 길을 가고 있다.
_ 대초원을 기억하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