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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뚱뚱한 몸을 둘러싼 사람들의 헛소리)

케이트 맨 (지은이), 이초희 (옮긴이)
현암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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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정상체중 (크고 뚱뚱한 몸을 둘러싼 사람들의 헛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32362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04-29

책 소개

『남성 특권』과 『다운 걸』의 저자이자 페미니스트 철학자 케이트 맨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시간 견고하게 자리 잡은 비만혐오의 문화를 파헤치며 이 문화가 어떤 방식으로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을 무너뜨려 왔는지를 드러낸다.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 1
머리말 | 몸무게와 싸우기 15
1장 비만혐오라는 구속복 35
2장 몸을 줄이는 대가 59
3장 역행하는 비너스 88
4장 뚱뚱함의 도덕 해체하기 112
5장 조금 아쉬운 몸매 137
6장 놀랍지 않다 162
7장 가스등 옆의 식사 196
8장 배고픔의 권위 221
결론 미안하지 않음 252
감사의 말 271
주 274
더 알아보기 342
색인 344

저자소개

케이트 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넬 대학교 철학과 부교수로 2013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윤리, 사회 및 여성주의 철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학술 저널뿐만 아니라 여러 연구 활동들을 《뉴욕타임스》《허프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CNN》 등에 게재했다. 또한, 『다운 걸Down Girl』 『남성 특권Entitled』을 출간하여 페미니스트 철학자로서 여성혐오와 사회 구조의 불평등에 관해 꾸준히 이야기해 왔다. 『비정상체중』에서 그 논의들을 이어간다. 이 책에서 그는 크고 뚱뚱한 몸을 둘러싼 차별, 낙인, 가스라이팅에 주목한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부도덕하고 게으르며 멍청하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비만혐오’ 문화를 탐구하며, 이 문화가 특히 계급 차별, 인종 차별, 성차별과 어떻게 연결되어 왔는지를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파헤친다. 나아가 비만혐오가 일상 곳곳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왜 중요한 사회 정의의 문제가 되어야 하는지를 정교한 언어로 제시한다. 이로써 견고하게 쌓여온 뚱뚱함에 관한 담론을 해체하며 모든 사이즈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오늘도 그는 “뚱뚱함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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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가 과정을 이수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비밀』, 『천 개의 우주』, 『소울 서핑』, 『디 앰비션』, 『카인드니스』,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비정상체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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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만혐오는 뚱뚱한 몸이 날씬한 몸에 비해서 건강뿐 아니라 도덕적, 성적, 지적 지위에서도 더 열등하다고 부당하게 등급을 매기는 사회 체계의 특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혐오는 일부 우리 문화가 뚱뚱한 사람들에 대해 보이는 잘못된 관념 또는 일련의 잘못된 믿음과 부풀려진 이론이다. 즉 우리가 절대 건강하지 않고 심지어 뚱뚱해서 죽을 운명이며, 도덕성, 의지, 규율이 부족하므로 뚱뚱함에 대해 비난받아야 하고, 매력이 없고 심지어 역겹기까지 하고 무지하거나 멍청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계에 따르면 뚱뚱한 몸은 체중뿐 아니라 가치의
연속선상에 있다. 그리고 다른 조건이 같을 때 뚱뚱할 사람일수록 비만혐오의 영향을 더 받는다.


뚱뚱함을 향한 혐오감이 새로 나타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런 혐오감은 밀려드는 자본주의적 이해관계, 즉 노예제가 휘두르는 이념적 도구였다. 뚱뚱함을 흑인 특유의 특성으로 암호화하여 뚱뚱한 몸은 다른 것, 기이한 것, 심지어 기형적인 것이라는 사회적 구조를 이끈 것이라고 스트링스는 주장한다. 뚱뚱한 몸에 먼저 낙인이 찍힌 후 흑인의 몸이 뚱뚱함과 결합한 것이 아니라 흑인의 몸이 먼저 뚱뚱함과 결합한 후 곧 뚱뚱함에 낙인이 찍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스트링스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최소 18세기 이후로 인종 차별적 과학 문헌에서 뚱뚱함이 ‘야만적’이고 ‘검다’고 주장했다. … 뚱뚱함에 대한 공포에는 ‘이미 항상’ 인종 차별적 요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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