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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지은이), 이석구 (옮긴이)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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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둠의 심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40339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08-09-20

책 소개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로 조지프 콘래드의 중편소설. 미국대학위원회 SAT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진 콘래드의 대표작. 단편 '진보의 전초 기지'.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 노트, '나르시서스 호의 검등이' 서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어둠의 심연
진보의 전초 기지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 노트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 서문


해설: 콘래드의 소설과 타자의 재현
판본 소개
조지프 콘래드 연보

저자소개

조지프 콘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7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유제프 테오도르 콘라트 코제니오프스키’. 폴란드 귀족 계급인 부모는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펼쳤고, 아버지 아폴로 코제니오프스키는 시인, 극작가,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콘래드가 여덟 살이던 1865년에는 러시아 당국에 의해 볼로그다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했고, 열두 살이 되었을 때는 아버지마저 여의었다. 외숙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 콘래드는 열일곱 살이던 1874년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상선의 선원이 되었다. 이후 밀수와 도박 등에 연루되어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스물한 살에는 권총 자살을 기도하지만 미수에 그쳤다. 영국 상선의 선원이 되면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웠고, 1886년 영국으로 귀화했다. 한동안 항해와 작품 활동을 병행했지만 서른일곱 살부터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했고, 헨리 제임스, 허버트 조지 웰스 등과 교류했다. 1895년에는 첫 장편소설 《알마이어르의 어리석음》을 발표했다. 1890년 콘래드는 실제로 콩고강을 운항했는데, 《어둠의 심장》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되었다. 인간성을 상실한 제국주의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 콘래드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고 탈식민주의, 인종주의, 심리 비평, 생태주의 등 다양한 해석을 통해 오늘날에도 펼쳐볼 수 있는 세계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로드 짐》(1900), 《노스트로모》(1904), 《서구인의 눈으로》(1911) 등이 있다. 1924년 8월 3일 영국 비숍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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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비교문학문화학과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탈식민주의 문학, 비평이론, 아시아문화연구를 강의한다. 역서로는 『어둠의 심연』이 있다. 영어권 문학비평 『제국과 민족국가 사이에서』로 제1회 영어영문학 학술상과 연세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탈식민주의 이론을 논쟁적으로 다룬 『저항과 포섭 사이』는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모험소설 비평서 『들려준 것과 숨긴 것』은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그 외 다수의 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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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저한 야만성이 그를 포위해 버린 것일세. 숲 속에서, 정글에서, 미개인의 가슴에서 꿈틀거리는 야성의 신비한 생명이 말일세. 그런 신비로움을 이해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네. 증오스럽기도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 가운데서 그는 살아야만 돼. 하지만 거기에는 그의 마음에 호소하는 매혹적인 힘이 있기도 하지. 혐오스러운 것이 뿜는 매력-잘 알 테지만. 상상해 보게, 점점 커지는 후회를,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혐오스럽기는 하나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무력감을, 굴복을, 그리고 증오를. - 본문 16쪽, '어둠의 심연'에서


지켜보는 경찰이 없는 절대 고독의 순간에, 정적의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속삭여 줄 친절한 이웃의 경고 목소리가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길이 태고의 어떤 지역으로 사람을 인도할 것인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라네. - 본문 106~107쪽, '어둠의 심연'에서


그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존재였거든. 어떤 존재였든 간에 그는 범상치는 않았네. 그에게는 미개한 자들을 매료시키거나 공포에 떨게 만들어 자신을 숭배하는 주술적인 춤을 추게 만드는 힘이 있었고, 또한 순례자들의 편협한 정신을 원한 어린 불안감으로 채울 수도 있었으며, 적어도 한 명의 헌신적인 친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이기심으로 타락하지도 또 미개하지도 않은 한 영혼을 자기 것으로 삼았었네. 그를 찾아가느라 우리가 입어야 했던 인명 손실만큼의 가치가 정확히 그에게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 그를 잊을 수는 없네. - 본문 110쪽, '어둠의 심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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