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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리히터

게르하르트 리히터

(영원한 불확실성)

디트마어 엘거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을유문화사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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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리히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게르하르트 리히터 (영원한 불확실성)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32431574
· 쪽수 : 676쪽
· 출판일 : 2024-12-15

책 소개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1. 드레스덴
2. 자본주의리얼리즘
3. 전시회
4. 전환
5. 루디 삼촌
6. 스타일 원칙으로서 스타일 깨부수기
7. 베네치아 비엔날레
8. 관광객
9. 유노와 야누스
10. 1977년 10월 18일
11. 한발트
12. 처음으로 들여다보다
13. 비르케나우


도판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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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디트마어 엘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에 태어났으며, 함부르크대학에서 미술사와 역사학, 문학이론을 공부했다. 1984년부터 1985년까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업실에서 비서로 근무했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도르트문트에 있는 오스트발 박물관 부관장직을 역임했다. 1989년부터 2006년까지는 하노버 슈프렝겔 박물관에서 회화 및 조각 분야 큐레이터로 일했다. 앤디 워홀, 도널드 저드, 리처드 터틀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게르하르트 리히터 카탈로그 레조네(1986) 외에 근현대 미술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2006년부터 드레스덴 국립미술관에서 게르하르트 리히터 아카이브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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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불안사회》, 《세상의 모든 시간》,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천국에도 분명 고양이가 있을 거예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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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와 현대, 그리고 초현대에 이르는 한 세기 동안 인간이 만든 온갖 이념을 경험한 이 늙은 회의론자는 특정 사조나 개념으로 이 세계를 보거나 그리는 것이 불가능했다. 모르긴 해도, 세상의 질서가 격변할 때마다 예술가의 대의와 결심이 일순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는 상황을 번번이 겪었을 것이다. “시작은 쉽지만 끝에 도달하긴 어렵다”는 걸 체득한 그에게는 ‘내가 훌륭한 작품을 그렸다’가 아니라 ‘나는 그린다’가 더 절실할 수밖에 없었다. 절대적 그림도, 아름다운 이상향도, 명확한 진실도 존재할 수 없는 현실에서 그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흡수해 도로 뱉어 내길 반복하며 세상을 보는 예술 공식을 만들어 냈다.
- 윤혜정, 「추천의 글」


1990년대 초 리히터가 손수 창조해 낸 현재의 생활환경은 화가의 예술 작품과 사생활 사이의 관계를 건축적으로 보여 준다. 쾰른 교외의 널찍한 대지에는 독립된 두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거리를 마주하고 있는 창문 없는 스튜디오가 자연 그대로의 정원에 자리한 예술가의 집 앞에 가림막처럼 놓여 있다. 리히터는 전시 개막식과 같은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영예를 누릴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예술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사생활의 익명성 속에 자신을 숨기는 것을 선호한다.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모습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오래된 전략이기도 하다. 1972년 불프 헤어초겐라트로부터 전시 카탈로그에 사용할 초상화를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리히터는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에서 일하는 청소부의 여권 사진을 대신 보냈다.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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