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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527024
· 쪽수 : 588쪽
· 출판일 : 2019-08-16
책 소개
목차
서론
감사의 말
1. 예배에 대한 성경적 이해
2. 예배의 대상
3. 예배의 주체
4. 예배로서의 일상
5. 예배로서의 가정생활과 노동
6. 예배로서의 성례전
7. 예배에서의 성경 사용
8. 예배로서의 기도
9. 예배로서의 음악
10. 예배로서의 봉헌
11. 예배라는 드라마
12. 거룩한 공간의 디자인과 신학
13. 예배 인도자들
부록A. 신약성경의 송영
부록B. 바울 서신에 등장하는 찬송시 단편들
부록C. 초기 기독교 주일 예배
책속에서
성경은 참된 예배를 드리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예배한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신들에게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나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과 정반대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잘못된 예배를 드리게 된다. 날마다 ‘야웨 앞에서’ 행하는 복종을 제의적으로 해석하든 윤리적으로 해석하든(신 6:25), 우리의 온 마음/생각(‘베콜-레바브’)과 온 존재(‘베콜-네페쉬’, 왕상 2:4)를 다해 야웨 앞에서 참되고 신실하게(‘베에메트’) 행하는 것은 온전해야만 한다. 고백과 실천이 일치해야 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과 우리가 드리는 것이 일치해야 한다.
_1. 예배에 대한 성경적 이해 중에서
성경적인 모습은 삼위일체적인 예배라고 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이 예배에서 동등하고 동일한 관심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 준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마 6:9-13)에서 예수님이 설정해 놓으신 형식을 보면, 찬양과 기도는 당연히 아버지께 드린다. 물론 다른 본문들에서 이것들을 아들에게 바칠 수도 있음을 보여 주기도 한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성부 하나님이나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한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리가 성령께서 죄에 대해 책망하신다는 것을 인정할 때,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인정할 때, 생활과 사역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인정할 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 앞에 자발적으로 엎드려 경배할 때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
_2. 예배의 대상 중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경험했다고 해서 아무런 부담 없이 예배를 드려도 된다거나 우리가 표현하는 제의적 예배가 자동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거룩하다는 선언을 받았다. 우리의 의복은 어린양의 피로 인해 하얗게 변했다(계 7:14). 그렇지만 이러한 서술적 선언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이 따라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 1:16; 참조. 레 19:2).
_3. 예배의 주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