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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550602
· 쪽수 : 370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 서문
감사의 글
약어표
1장. 과거와 현재
2장. 옛 세상과 새 세상
3장. 성취
4장. 지도
5장. 권위
6장. 정체성과 공동체
7장. 예배
8장. 세상 속의 삶
9장. 학습: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
결론. 현재와 과거
참고문헌
주
찾아보기
책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라는 더 큰 실재를 믿었다.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라, 이 세상을 초월하는 영적인 나라였다.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의 구속을 목적으로 하며, 이 세상 가운데서 궁극적이고 영원한 선을 위한 세력으로 존재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 나라가 감추어져 있어서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고 고백했다. 물론 예수님의 오심으로 완성될 인류 역사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우리는 이 믿음을 알고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감추어진 것은 언젠가 영광스럽게 드러나고, 하나님이 이 모든 창조 질서를 자비와 정의로 다스리실 것이다. 제3의 길은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체제 전복적이면서도 평화로운 저항 운동 같았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열심당원처럼 폭력적인 혁명 전략을 따르기보다는, 하나님 나라 운동원으로서 그 문화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길, 곧 예수님의 길을 열망했다. 이들은 황제를 위해 기도했지만, 그를 섬기기는 거부했다.
_1장. 과거와 현재 중에서
무대와 소품, 등장인물은 같지만 대본은 둘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만 하나님의 도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두 번째 대본을 알고 따르는데, 이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뿐, 구속 이야기에서 맡은 역할이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인구조사를 명령했다. 이 결정이 베들레헴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게 되는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라고 믿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인간 역사에 자신을 드러내기로 작정하셨다. 이 이야기는 족장들과 요셉, 모세와 여호수아, 사사들과 룻, 왕들과 에스더로 이어졌다. 예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이 이야기를 성취하려고 오셨다.
_3장. 성취 중에서
하지만 하나님이 인류에게 먼저 자신을 알려 주신다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성육신이라는 선물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없기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오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하나님을 본다. 하지만 그레고리우스는 궁금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있는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배우는가?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연합과 구분을 모두 발견하게 된다. 한 분 하나님이 계신데, 이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하나님이 스스로를 그렇게 드러내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말로 그런 분이시기 때문이다. 성자는 영원으로부터, 영원을 통해, 영원 가운데 성부에게서 ‘나셨다.’ 성령은 영원으로부터, 영원을 통해, 영원 가운데 성부에게서 ‘비롯되셨다.’ 하나님은 시간에 매이지 않으신다. 하나님 안에는 되어 가는 것이 없고 존재만이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부, 성자, 성령 한 하나님이셨고, 앞으로도 언제나 한 분 하나님일 것이다. 셋은 구별되는 위격이지만 같은 실체 가운데 완벽하게, 영원히 연합되어 계시므로 모든 일(예: 창조와 구속)을 함께 하신다.
_4장. 지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