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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550756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목차
추천 서문
편집자 서문
1.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_바울과 소명 개념
2. 서로 복종하라
_가정, 교회, 일터에 대한 바울의 관점
3. 우리의 손으로
_일에 대한 바울의 반문화적 접근
4. 산 제물
_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행하는 사역
주
참고문헌
책속에서
이 주제와 관련해 신약성경에 충실하려면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소명을 ‘직업’으로 여기는 세상의 해석으로부터 거룩한 부르심에 대한 더 온전하고 성경적인 이해로 이동해야 한다. 성경적 부르심 개념은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유사한 대응 개념을 거의 찾을 수 없다. 오늘날도 확실히 그러하다. 하지만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비추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현대 복음주의 맥락에서 이 단어는 소명적 사역, 또는 하나님의 뜻과 연관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부르심의 개념을 하나님의 뜻과 혼동하는 순간, 우리 세대의 교회가 만들어 낸 엄청난 수의 정신분열증 환자를 또 만들어 내고 말 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어 늘 불안해하고, 부르심대로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_“1.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중에서
바울은 주로 가부장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럴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그를 향한 지침은 아내를 향한 것보다 네 배나 길다. 반면에 다른 두 관계에서는 가부장의 지침이 다른 사람들(즉, 자녀와 노예)에 대한 지침의 절반에 불과하다. 각각의 경우 바울의 관심사는 가부장권을 소유한 남편, 아버지, 주인인 가부장이 그리스도처럼 자신의 힘을 사용하며, 가정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복지를 위해 십자가적인 삶을 사는 데 있다.
_“2. 서로 복종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