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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4698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6-12-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2장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3장 솔로몬의 소원
4장 솔로몬의 지혜
5장 평화로운 왕국
6장 솔로몬의 성전 내부
7장 더 나은 집과 동산
8장 언약궤와 영광
9장 솔로몬의 선택
10장 솔로몬과 스바의 여왕
11장 세상의 영화는 이렇게 사라져 간다
12장 왕의 비극
13장 다윗 가문의 몰락
솔로몬의 묘비명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주
리뷰
책속에서
이제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를 최우선순위에 두라고 명하신다. 우리의 머리와 마음에 그분의 나라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우리의 몸과 우리의 은행계좌로 그 나라가 최우선순위에 있음을 표현하라고 요구하신다. 우리의 재산을 하나님 나라 사역을 위해 나눌 때에만, 우리가 성적 순결을 지킬 때에만,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권리를 내려놓을 때에만, 우리는 더 이상 돈과 성과 권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2장 ‘나라가 최우선순위다’ 중에서
솔로몬이 왕궁에 사는 것이 잘못이 아니듯, 멋진 집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을 빼앗길 위험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의 임재를 통해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 나라 사역을 위해 사용되는 예배의 장소가 될 수 있음에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러나 더 많이 가질수록 해야 할 일이 더 늘어난다. 우리의 집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도록 해주기보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데 신경을 쓰지 못하게 하기 쉽다. 우리가 ‘물질의 나라’에서 사는 한 간소하게 살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을 지향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마음을 빼앗길 위험에 맞닥뜨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집만 구할 수 있다면 멋진 인생을 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더 좋은 집과 정원에 딸려오는 마음의 분산은 영혼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7장 ‘더 나은 집과 동산’ 중에서
하나님은 비율이나 퍼센트에 근거하여 엄하게 행동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마음을 보신다. 그러나 우리 마음은 우리의 은행 계좌와 직결되어 있다. 우리의 소비에는 항상 우리의 진정한 영적 우선순위가 반영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소비에 그분의 진정한 우선순위가 반영되어 있다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할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이는 우리의 지출을 하나
님 나라 가치관에 더 잘 맞게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자신을 위해 더 많이 소비하고 하나님께는 거스름돈도 덜 드리는 식으로 산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에게 아들을 주셨는지, 아들은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으셨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는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을 점점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성령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7장 ‘더 나은 집과 동산’ 중에서
속이는 삶으로 가는 길은 한 가지 작은 거짓말로부터 시작된다. 파산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 지혜롭지 못한 소비로부터 시작된다. 중독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 어리석은 탐닉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머지않아 우리의 죄악들이 발각되고, 우리는 잘못된 선택들의 결과로 고통받으며, 사람들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볼 것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멸망할 것이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그 길이 넓”기 때문이다(마 7:13).
-9장 ‘솔로몬의 선택’ 중에서
솔로몬의 선택에서 우리가 얻는 두 번째 교훈은 이것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인생을 살면서 해야 할 선택이 있다. 이전에 올바른 선택을 했다 해도, 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은 항상 우리 앞에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때 단 한 번 하나님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선택이든 할 때마다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 이전에 올바른 선택을 했다 해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해야 할 선택이 있다. 솔로몬 왕은 완벽한 본보기다.
-9장 ‘솔로몬의 선택’ 중에서
우리도 동일한 선택에 직면한다. 날마다 순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어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이, 오늘 그분이 우리에게 하시는 요구에 대한 답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아주 잘 시작했어도, 섬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무리 신실하게 응답했어도,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어도, 사역을 통해 무엇을 성취했든 간에, 오늘 그리고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매일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여전히 우리 앞에 있다.
-10장 ‘솔로몬과 스바의 여왕’ 중에서
금의 유혹에 저항하는 한 가지 실제적인 방법은, 성경이 하는 것과 같은 비교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의 보물은 성경이나 성경이 가져다주는 영적 지혜만큼 가치 있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나는 내 새 가구가 너무 좋아” 혹은 “새 가구를 너무 갖고 싶어”, “하지만 오늘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보낼 수 있는 시간만큼 소중한 것이어서는 안 돼”라고 말할 수 있다. 또는 카달로그나 컴퓨터 화면에서 어떤 호화스러운 새 상품을 볼 때 “저것들 중 하나를 갖고 싶어. 하지만 언젠가 예수님이 나를 하늘로 데려가실 것을 아는데, 왜 저것들 중 하나를 갖고 싶어 하며 내 시간을 낭비해야 하지?”라고 고백할 수 있다.
-11장 ‘세상의 영화는 이렇게 사라져간다’ 중에서
우리가 몰락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경고 신호들은 무엇인가? 아마도 그것은, 마치 지금 당장 갖지 못한 것을 얻는 것이 실제로 우리 영혼을 만족시킬 것처럼, 더 많이 얻으려고 끊임없이 추구하는 모습일 것이다. 또는 미래의 안전을 위해 돈을 신뢰하거나, 성공을 보장해 주는 기술을 신뢰하는 모습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며 변명을 하기는 쉬울 것이다. 솔로몬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왕이었고 왕들은 더 많은 병거를 사기 위해 더 많은 금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11장 ‘세상의 영화는 이렇게 사라져 간다’ 중에서
솔로몬은 끝에 가서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인생 내내 잘못된 선택을 했다. 이렇듯 그의 이야기는 “점진적으로 악을 묵인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솔로몬의 비극을 기록한 저자는 그 비극을 의지와는 별개의 행위로 묘사하지 않는다. 그는 음행과 물질주의와 우상숭배가 나타난 순간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에게 약한 모습, 화려함에 대한 사랑, 우상숭배라는 평생의 습관에 관심이 있다.” 이것이 솔로몬의 인생이 향해 가던 방향이었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결단한 적이 없다. 그러나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할수록 하나님을 점점 덜 사랑하게 되었고,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았다. 솔로몬은 추락하기 오래전부터 죄에 빠지기 시작했다. 항상 그렇듯이 그를 대형 참사로 이끈 수많은 사소한 결정이 있었다.
-12장 ‘왕의 비극’ 중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또 그 선택은 결국 어디에 이를 것인가? 솔로몬의 비극적 선택의 결과는 심히 처참했다. 결국 나라를 둘로 나누고 파괴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것들은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죄처럼 보였다. 그것은 약간의 사치, 색다른 로맨스에 잠시 던진 추파, 새로운 형식의 예배일 뿐이었다. 그것이 솔로몬을 부도덕과 우상숭배로 이끌지 그 누가 예상했겠는가? 우리 자신의 죄들도 마찬가지로 사소해 보이고 심지어 쉽게 정당화할 수도 있다.
-12장 ‘왕의 비극’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