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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818627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글
1부 어둠 속에서 기도하기
들어가며
1. 밤기도를 찾아서―해질녘
2. 사랑하는 주님, 지켜 주소서―고통과 임재
2부 취약함의 방식
3. 우는 이―탄식
4. 파수하는 이―주의력
5. 일하는 이―회복
3부 취약함의 분류학
6. 잠자는 이를 위해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소서―우주와 일상다반사
7. 주 그리스도여, 병든 이를 돌보소서―체현
8. 피곤한 이에게 쉼을 주시고―약함과 침묵
9. 죽어 가는 이에게 복을 주시고―재
10. 고난을 겪는 이를 위로하시고―위안
11. 고통에 시달리는 이를 불쌍히 여기시고―수그러들지 않음과 계시
12. 기뻐하는 이를 보호하소서―감사와 태연함
4부 완성
13. 주님의 사랑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새벽녘
감사의 글
토론을 위한 질문과 실천 제안
주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할지에 대한 나의 결정은 단순한 인지력의 발동이 아니었다. 나는 주일학교 즉석 퀴즈를 통과하려는 게 아니었다. 나 자신의 허약함, 취약성 그리고 약한 믿음을 붙잡아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진리 안으로, 확실한 만큼 부정할 수도 있는 진리 안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어도, 확실성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눈물과 피로 녹초가 되어 버린 내가 어떻게 그러한 진리를 향해 손을 뻗을 수 있었겠는가?
들어가며
우리는 슬픔이 끝이 있는 임무이기를 원한다. 우리 영혼의 오븐 타이머가 땡 소리를 내면 다른 뭔가로 옮겨 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슬픔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슬픔을 통제하려는 것은 날씨를 통제하려는 것과 다름없다. 슬픔은 단순히 상실에 대한 지적 활동이나 인지 능력이 아니다. 슬퍼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살아 있음에 대한 대가다. 심지어 거룩함의 대가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애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우는 이―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