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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2292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목차
추천 서문: 에니어그램, 마음의 거울
서문: 균형 잡힌 삶
1부 3중심: 지배적인 힘의 중심 파악하고 관리하기
개요: 우리는 어떻게 부서졌고…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가
1장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_ 가슴형의 스트레스 반응
2번 나는 거절할 수 있다
3번 나는 감정을 허용할 수 있다
4번 내 감정…과 당신의 감정
2장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_ 머리형의 스트레스 반응
5번 세상에서 평안 찾기
6번 내 경험과 나 자신 신뢰하기
7번 나는 만족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
3장 어떤 필요를 채워야 하는가? _ 장형의 스트레스 반응
8번 나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9번 많이 결정하고 적게 합치기
1번 둘 다 사실일 수 있다
2부 행동 방식: 억압된 힘의 중심을 확인하고 관리하기
개요: 억압된 중심을 끌어내 균형 찾기
4장 움츠림형 _ 타인을 회피하는 유형
4번 평범함을 선택하기
5번 세상에 충실하기
9번 선택하기—마음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5장 대항형 _ 독립적인 유형
3번 나는 내가 하는 일보다 중요한 존재다
7번 모든 감정이 중요하다
8번 취약성은 약함과 다르다
6장 의존형 _ 타인에게로 향하는 유형
1번 “그리고 좋았더라”
2번 내게 무엇이 필요한가?
6번 다 잘될 것이다
결론: 변화를 위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감사의 말
주
책속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같은 경계의 시대는 인류 역사에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지만, 우리 시대에 일어난 일이기에 특히나 예민하게 느낀다. 지난 시간과 다가올 시간을 구분하는 문턱에서 사이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준비된 사람이 거의 없는 균형 잡기 행위다. 평소대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더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변 세상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 통제란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통제는 내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환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
사실, 자신이 구축한 안전지대에만 머무르는 한 새로운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상태에서 창조적인 일은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 순간, 심지어 경계의 순간조차도,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걸어가려는 바람과 용기만 있다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에니어그램은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유익한 도구다.
- “서문: 균형 잡힌 삶” 중에서
“당신의 가장 좋은 부분이 가장 나쁜 부분이기도 하다”라는 말은 에니어그램 지혜의 원리 중에 하나다. 이 경우, 2번의 너그러움은 좋은 면이다. 하지만 그 너그러움이 매우 건강하지 못한 경향을 띨 수 있는데,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다. 대개 2번은 주고 또 주어서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준다. 그러고 나서 자기 삶으로 돌아오면, 자신을 돌볼 에너지는 바닥난 상태다.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2번의 욕구에는 경계가 거의 없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필요한 사람의 기준은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고 얼마나 느끼는지로 결정된다.
- “1장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중에서
사고형으로 알려진 5, 6, 7번은 세상과 삶을 우리가 예측하고 해결해야 할 일종의 문제들과 잠재적인 위협으로 바라본다. 사고가 이들의 지배적인 중심이기에 이들은 사고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정리한다.
이 유형에 속한 사람들은 잠재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인식과 관찰, 분석, 계획 세우기를 통해 사람, 사건, 어려움 등 모든 것에 반응한다. 이 들은 삶과 사람에 대한 인식을 모두 끌어모아서 자신이 편안한 방식으로 배열한다. 이들은 머릿속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자신의 적절한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내고, 미래에 가능한 일들을 책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는 절대로 그것을 느끼거나 반응하지 않는다.
- “2장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