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발달

프린스턴신학대학원(M. Div.)과 하버드대학교(Th. M./Ph. D.)에서 신학, 교육학, 심리학, 과학, 정신의학을 통합하는 융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메닝거 재단에서 댄포스(Danforth) 특별연구원으로서 신학 및 심리학의 통합적 연구에 집중하였다. 1962년부터 2001년까지 프린스턴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학 석좌교수로 40년을 봉직하며 북미 및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을 가르치고 지도했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로더 교수야말로 “아테네의 지혜와 예루살렘의 비전을 융합한 천재적 학자”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주요 저서로는 『삶이 변형되는 순간』(The Transforming Moment,1981/1989), 『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The Knight’s Move, 1992), 『신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발달』(The Logic of the Spirit, 1998) 등이 있다.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기독교교육학(MRE)과 목회학(M. Div.)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고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로 있으며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장으로 섬기고 있다.『신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 발달』,『교수법 베이직』,『기독교와 심리학』등의 역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동물학자로 오랫동안 생물학과 인간경험의 종교적ㆍ영적 차원 사이의 경계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연구해 온 David Hay는 어린이들이 문화적 억압과 제도종교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부터 심오하고 의미있는 신앙을 가질 수 있으며 교육에 있어 영성이 도덕심을 함양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저자는 어린이 영성에 대한 3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영성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을 뛰어 넘어 종교를 포함하나 종교에 제한되지 않는 영성이론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 통찰력 있는 연구가 교육자, 학부모 및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린이 발달을 돕는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