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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302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3-06-24
책 소개
목차
기고자 - 7
서론 - 9
제1부: WCC 신학적 실제
1장 박성원·이형기 박사의 “WCC, 바로알자”에 답하다: 이동주 - 17
2장 WCC의 혼합주의 영성연구: 이동주 - 33
3장 WCC와 개종의 영성: 이동주 - 73
4장 세계교회협의회의 개종전도 금지주의: 최덕성 - 109
5장 선교-전도 선언서(2012): 최덕성 - 145
제2부: 복음주의의 비판적 시각
6장 영적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교회의 세속화 위험: 페터 바이어하우스 - 181
The Church as a Spiritual Community and the Danger of her Secularization: Peter P. J. Beyerhaus - 201
7장 로잔의 복음주의 선교신학: 조종남 - 225
8장 로잔언약의 신학적 근거: 이동주 - 255
9장 성경적 에큐메니즘을 지향하면서: 이승구 - 319
10장 성경적 교회연합의 원리: 박영호 - 337
11장 WCC의 탄생과 역사: 이은선 - 361
부록:
바아르선언문 - 405 Baar Statement - 414
저자소개
책속에서
WCC는 교회의 중심이 세상에 있다고 하며 이를 “교회의 외심적 위치” (ex-zentrische Position)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외심에 있는 교회가 본향에 있는 사람들을 개종시키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WCC의 선교개념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로마가톨릭교회와 정교회와 개신교회의 선교의 핵심, 곧 ‘공동의 증거’는 구원론에 근거한 전도가 아니다. 종교개혁운동 때부터 로마가톨릭교회의 우상숭배에 해당하는 행위와 비성경적 교리와 미신적인 행습을 지적하고, 성경에 근거한 높은 도덕성과 영성이 기독교인과 기독교회의 생활에 필수적이며, 이신칭의의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개신교회의 선교―전도는 WCC 정신에 부합하지 않다. WCC가 말하는 선교―전도의 핵심은 사회복음지상주의 활동이다.
로잔언약은 이미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믿는다 … 세계 복음화는 오직 성령이 교회를 진리와 지혜, 믿음과 거룩함으로, 사랑과 능력으로 새롭게 할 때에만 실제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그러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성령이 임하시기를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한다.” 로잔(1974)에서는 서베를린 대회(1966년)37에서 진일보하여 복음전파에 사회참여를 동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면, 1989년의 마닐라에서 그 구체적인 표현을 더욱 고조하면서, 아울러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그 위에 사단의 지배를 격파하는 하나님의 능력(표적과 기사)을 동반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로잔 선교신학은 하나님 나라의 신학으로 전개되어 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