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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418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4-30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5
제1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신학적 토론 18
제1장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항(Resist Gender Ideology) 19
제2장 동성애 정당화 ‘퀴어신학’은 이단 사상 46
제3장 동성애에 대한 신약 신학적·영성 신학적 고찰 74
제4장 젠더 이데올로기의 도전 앞에 선 21세기 한국기독교의 과제 163
제5장 성-정치와 성교육 - 독일 성 정치를 중심으로 203
제6장 동성애 현안 신학적 조명과 복음적 해법 261
제2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사회·문화적 토론 310
제7장 성평등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폐해 311
제8장 ‘젠더평등’(속칭, 성평등) 정책의 위헌성 333
제9장 ‘ 가짜 뉴스’ ‘혐오 표현’ ‘종교 편향’ 논리로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시대, 신학자의 역할은? 364
편집자 결어 381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를 죄와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속량해 주셨다는 은혜의 복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전할 때, 이 복음을 들은 동성애자들이 새 피조물과 새사람으로 변화를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해지고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 물론 동성애의 뿌리는 매우 깊고 복잡한 면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몇 번의 기도를 통해 완전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하시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용납의 분위기 속에서 확신과 인내심을 가지고 동성애자들을 위해 우리와 저들의 주가 되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준하게 기도할 때 분명히 변화가 일어나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과 성화가 이뤄질 것이다.
페터 바이어하우스가 복음을 벗어난 자유주의 독일 신학생들을 복음적인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0년 독일 뷔르템베르크 지역 경건주의 교회들과 공동으로 튀빙겐에 재교육 기관인 A. 벵겔하우스(Albrecht Bengel-Haus)를 설립하고 초대 원장으로 섬겼던 일은 우리에게 큰 의미와 도전을 준다. 비록 한국은 교육적으로 동성애와 젠더-이데올로기 확산이 시작된 UN 제4차 세계여성국제대회(1995년)보다 30년 늦었고, 서구에서 1960년대 신-맑스주의 운동보다 60년이나 뒤늦긴 했지만, 우리도 교단적으로나 교회적으로 한국의 바이어하우스학회가 모두 그들처럼 꾸준하게 교육 내용과 방법을 개발하고, 제도적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성장하는 동안 계속적으로 순전한 복음으로 교육하고, 성인들을 위해서도 대안학교 내지 평생교육원 같은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는 하나님의 저주받은 것이다”, “지옥에 간다”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많이 잘못된 판단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으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교회가 나서서 동성애자들을 교회의 적으로 삼지 말고 목양의 대상으로 삼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저들을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은혜의 복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