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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

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

이승진 (지은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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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411315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3-09-05

책 소개

오늘날 인문학 영역의 화두인 통섭의 개념을 설교학에 접목시켜 신학의 이론과 실천을 포괄하는 통섭의 설교학을 시도한다. 1부 '개혁신학과 설교', 2부 '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로 구성되었다.

목차

_서문 5

1 _개혁신학과 설교
01 개혁신학과 설교를 통한 한국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 13
02 현대 신비주의 운동과 설교의 대응 43
03 성경적 설교의 회복을 위한 교리설교 85
04 구속사를 구원의 서정에 적용하는 성화설교 111
05 설교의 윤리적 차원과 하나님 나라 관점의 성경해석 141

2 _교회를 세우는 설교목회
06 포스트모던시대의 설교 183
07 신앙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설교 207
08 설교신학과 설교환경의 상관관계 231
09 다차원의 사회적인 소통망 안에서 진행되는 설교목회 275
10 구속사 관점에 기초한 설교목회 313
11 설교를 통한 신앙공동체의 집단기억 형성 343
12 지식경영이론에 근거한 설교목회의 활성화 방안 연구 373

저자소개

이승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졸업하고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Th.M.)를 받은 후에, 동 대학에서 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현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탈교회 시대의 설교』, 『교회력에 따른 예배와 설교』, 『예배학』, 『치유설교학』, 『청중을 사로잡는 구약 내러티브 설교』, 『설교학 사전』(이상 CLC)과 『성경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두란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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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1세기에 들어서 일반 인문학이나 학문의 영역에서는 ‘지식의 통합’을 추구하는 통합 학문 이론으로서 ‘통섭’(統攝, Consilience)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전의 학문 이론들이 주로 인문과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자연과학의 세 분과로 나뉘어서 각각의 고유한 학문의 울타리 안에서 심층적으로 발전해 왔다면, 이제는 거대하고 복잡하게 전개되는 주변 현상과 문제점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해결 가능한 해답을 제시하기에는 특정 분과에서만 논의되는 학문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비판 의식 아래, 모든 분야의 학문 이론들을 통합하려는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에 관한 이론적인 논의로서의 설교학(homiletics) 역시 통섭의 시대에 걸맞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전의 설교학(old homiletics)이 ‘올바른 성경해석’과 ‘설득력 있는 설교 전달’이라는 두 영역에 관한 이론들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신학이론(theoria)과 신학실천(praxis)을 포괄하는 신학의 통합 또는 신학이론과 목회실천의 통합을 추구하는 통섭의 설교학이 요구된다.


1980년대 이후 한국장로교회 안에 강해설교나 구속사적인 설교, 또는 성경신학적인 설교가 어느 정도 널리 소개되고 뿌리내린 지 이제 30년 정도가 지났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국장로교회 목회자들의 설교가 성경 말씀으로 가득하고 구속사적인 관점과 통찰로 가득하고, 하나님의 주권 사상, 언약 사상, 튤립 교리, 개혁주의 5대 솔라로 가득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개혁주의 4대 표준문서에 담긴 개혁주의 사상들로 가득하면 장로교회 정체성 회복을 위한 설교의 대안은 충분할까?
이 질문에 대하여 필자는 개혁파 설교자들의 설교적인 노력이 지나치게 설교 내용에 치우치면서, 설교 메시지가 실제 교회 회중들의 신앙 성장과 순종, 그리고 실천의 현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가는”(골 1:28) 신자의 유기적인 성장의 차원은 간과하고 있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설교 메시지를 지나치게 설교자 편에서 접근하면서 설교 내용을 충실하게 채우는 쪽만을 지나치게 의식하다보니, 반대로 회중 편에서 그 설교 메시지를 듣고서 교회 안에서 그리고 신앙생활 속에서 어떻게 한 개인의 입장이 아닌 신앙 공동체 전체의 입장에서 실천하며 신앙 공동체가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동체적인 실천과 성장의 차원은 소홀했다는 점이다. 이 점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진단한다면, 설교자들이 성경에 계시된 객관적인 구속사에 대해서는 충실한 반면에 성경 바깥에서 오늘 신앙 공동체 현장에서도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주관적인 구속사에 대해서는 소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기독교 설교는 객관적인 구속사를 교회와 신자들에게 선포하고 교회와 신앙생활 현장 속에서 객관적인 구속사를 재현시켜서, 구속의 역사가 성경 속에 갇혀 종료된 것이 아니라 종말의 재림을 향하여 구속의 역사가 계속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일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과 영광 속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구속사적인 설교가 그 변혁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설교자는 단순히 구속사적인 관점이 담긴 성경적인 메시지만을 회중 가운데 쏟아내 놓을 것이 아니라 그 메시지를 듣는 회중의 입장에서 왜 구속의 역사가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진행되지 못하고 성경 속에 갇혀버리고 마는지, 그리고 청중의 마음속에서 단순히 메시지에 대한 지성적인 동의나 감동의 차원에 머물러 버리고 마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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