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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7547447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목차
제1장 실천신학 서설 _ 위형윤
제2장 실천신학 연구 방법론과 실제 _ 김윤규
제3장 예배학 _ 박종환
제4장 성례전과 목회예식 _ 오주영
제5장 설교학 _ 이승진
제6장 기독교 영성학 _ 백상훈
제7장 기독교교육학 _ 고원석
제8장 종교사회학 _ 정재영
제9장 기독교 리더십학 _ 조성호
제10장 디아코니아학 _ 김한호
제11장 기독교 상담학 _ 이상현
제12장 전도학 _ 남성혁
제13장 선교학 _ 구병옥
제14장 기독교 문화예술학 _ 주희현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날 ‘다원화 사회와 종교문화’의 혼란 상황에서 실천신학 연구 방법론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신학생들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고 명상하며 온갖 시련에 맞서는 ‘하비투스’적인 ‘영성 훈련’에 힘써야 한다. 다윗, 이사야,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 키엘케고르(1813~1855)와 본회퍼(1906~1945)처럼 부정적-수동적인 ‘고독’(loneliness)이 아니라, ‘홀로’(alone, solitude) ‘하나님 앞에’ 엎드려 능동적-자발적으로 대면해야 한다. 이 때에야 비로소 ‘성령의 조명’으로 ‘하나님 의식’(Consciousness of God) ‘자기의식’(- of Self) 그리고 ‘역사의식’(- of History)으로 충만해지고, 선지자 이사야(사 6:1-8)와 루터처럼 ‘내가 여기 섰나이다!’(Hier stehe ich, Here I stand)라고 담대히 외치며 역사 현실에 기꺼이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실천신학의 올바른 방향은 교회, 사회, 세계 안에서 평범한 ‘신앙의 삶’(Life of Faith)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요 17:14-16) 통전적인 ‘삶의 신앙’(Faith of Life)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고취해야 한다. 특히 ‘지구 생태, 환경, 인간 생명’의 위기에서 공생(共生)하는 ‘생태적 영성’과 ‘생명 존중의 윤리와 책임 의식’의 성찰, 인식의 전환과 구체적인 변혁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제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