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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546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5-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1 윤원준 박사(침례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4
추천사2 장왕식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 교수) 8
제2판 서문 10
역자 서문 13
제1장 : 종교철학이란 무엇인가?
1. 종교철학과 여타 학문들 24
2. 종교철학과 철학 26
3. 종교에 대한 생각은 중립적일 수 있는가? 28
4. 신앙주의 30
5. 중립주의 35
6. 비판적 대화 40
제2장 : 유신론의 신: 자연신학의 기획
1. 신의 개념들 47
2. 신의 유신론적 개념 49
3. 사례연구: 신적 예지와 인간의 자유 56
4. 종교언어의 문제 72
5. 자연신학 76
6. 신 존재 증명 80
제3장 : 신 존재를 위한 고전적 논증들
1. 존재론적 논증 87
2. 우주론적 논증 95
3. 목적론적 논증 110
4. 도덕론적 논증 125
5. 결론: 유신론적 논증의 가치 138
제4장 : 종교경험
1. 종교경험의 유형들 142
2. 경험을 이해하는 두 모델 146
3. 직접 및 매개로서의 신적 경험 151
4. 종교경험은 진짜인가? 156
5. 경험적 주장들을 검증하기 161
제5장 : 신의 특별 행위: 계시와 기적
1. 특별 행위 167
2. 계시의 이론들 169
3. 전통적 견해는 변론될 수 있는가? 175
4. 기적이란 무엇인가? 179
5. 기적을 믿는 것은 합리적인가? 183
6. 계시는 특별한 권위를 가질 수 있는가? 195
제6장 : 종교, 모더너티 그리고 과학
1. 모더너티와 종교적 신념 199
2. 자연주의 202
3. 자연과학은 종교적 신념의 토대를 허무는가? 205
4. 사회과학의 반론들 211
5. 현대 무신론의 종교적 사용? 221
제7장 : 악의 문제
1. 악의 유형, 악에 대한 해석 및 대답의 유형 227
2. 논리적 형식의 문제 230
3. 악의 문제에 대한 증거주의적 형식 243
4. 끔찍한 악들과 지옥의 문제 251
5. 신의 숨겨짐 263
제8장 : 신앙과 이성
1. 신앙: 종교적 논증에서의 주관성 273
2. 종교적 신념에 대한 증거주의의 도전 276
3. 개혁주의 인식론 280
4. 신념을 형성하는 주관성의 자리 289
5. 해석적 판단과 “누적적 사례”의 성격 292
6. 믿음은 확실한가? 299
7. 믿음과 의심: 종교적 믿음은 시험받을 수 있는가? 306
8. 믿음이란 무엇인가? 309
9. 특정 종교만이 진리인가? 311
추천도서 320
색인 322
리뷰
책속에서
철학자가 종교의 이 같은 “신념”에 대한 요소에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철학은 언제나 지혜나 지식의 탐구로서 이해되어 왔다. 철학자는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이고, 종교적 신념들이 참인지, 종교적 신념들을 진리로 밝힐 수 있는지, 혹은 합리적인 진리로 믿을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물론 이러한 종교적 신념들을 다루는 철학자는 어떤 상황에서 종교적 신념들을 배제하기보다는 종교적 삶의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로부터 그러한 신념들을 이해해야 한다(철학자 들은 이러한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철학자는 “신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인간 존재는 영원한 삶을 위해 예정되어 있다”와 같은 종교적 신념들을 그들의 주된 관심사로 삼을 것이다.
비록 자연신학이 종교적 신념을 정당화하는 데에 본질적인 역할을 한다고 판명될지라도, 자연신학은 여전히 신의 본성과 행함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데에는 상당한 제한성이 있다는 문제와 마주한다. 이러한 논증들에 의해 획득한 신의 빈약한 지식에도 만족해 사람은 너무 쉽게 만족할지 모른다. 다른 제한성은 자연신학이 크게 이론적이라는 데 있다. 그것은 신에 대한 신념들, 즉 명제적 신념들로 이끄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논증들의 근거 위에서 우리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종교가 신에 대한 믿음(8장에서 이 부분에 대하여 더욱 언급하겠지만)을 말하는 데에 가치 있는 개인적인 믿음 같은 것을 자동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실제로는 자유주의 견해가 특별계시를 자연계시로 축소한다. 이전에 특별계시라고 불렀던 것은 단순히 보편경험의 종교적 차원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던 신의 일반지식에 대한 가치 있는 예증들이다. 이 입장이 궁극적으로 유신론자에게는 하나의 가능한 입장이지만, 신의 특별 행위라고 믿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고려하지 않고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오류인 것처럼 보인다. 만일 신이 특별계시의 활동을 수행한다면, 이것은 그에 대한 정보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일반계시로 제한하는 일은 상당히 불리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통적 견해들과 비명제적 견해들을 위해 말해질 수 있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특별계시는 그렇게 포기할 필요가 없다면 포기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