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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3411865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9-14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_김순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추천사 2 _김상구 박사(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추천사 3 _최승근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학 교수)
추천사 4 _문화랑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
역자 서문.12
제1장 _예배와 의례 연구의 뿌리.16
1. 의례를 어떻게 볼 것인가?.16
2. 초기의 연구들.22
3. 반의례주의 vs 의례주의.39
4. 지배적 견해의 출현.57
5. 요약.71
제2장 _고전적 견해에 대한 비평.77
1. 의례의 황무지?.77
2. 새로운 의례의 출현.84
3. 빅터 터너 다시 평가하기.109
4. 요약.134
제3장 _의례와 예배 연구의 새 방향.138
1. 의례 그리고 자기의 테크놀로지.140
2. 의례와 비판인류학.173
책속에서
그리스도교 예배에의 의식적(conscious)이고, 능동적(active)이며, 완전한(full) 참여란 명상적인 것이나 공동의 것이고, 개인적인 것이나 공적인 것이며, 내적인 것이나 육화된 것이라고 과르디니는 느꼈다.
의례는 “효율적”이거나 “실용적”인 행동 방식이 아니다. 반대로 의례적 행동들은 특질상 모호하고, 감염되기 쉬우며,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그래서 한눈에 명백하게 보이거나 이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대체로 의례들은 비(非)구술적 행위들이다. 따라서 텍스트들이 아니다. 의례들은 거슬리는 설명 혹은 해석 없이 “마음으로 행해지는 수행들”이다. 더욱이 의례는 참여자들의 믿음(교리)뿐만 아니라 그들의 행위(윤리)에 대해서도 규범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캐서린 벨이 “의례와 그 사회적 역할에 관한 널리 퍼져있는 학문적 가설들”이라고 이름을 붙인 “대표적인 의견 일치”는 제1장에서도 논했듯이, 이전에는 결코 시도된 적이 없는 그 무엇, 곧 의례적 행위에 대한 일종의 “정치학”을 창출해 보려는 과감한 전략의 일부로서 형성된 것이었다. 의례적 행위에 대한 일종의 정치학이란 인간 사회들이 의미들과 가치들을 의례적으로 전유하고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갱신함으로써 그들의 결집력과 생존을 어떻게 확보하는가에 관한 체계적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