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예배, 신비를 만나다

예배, 신비를 만나다

(예전.예배.성례전)

네이선 D. 미첼 (지은이), 안선희 (옮긴이)
바이북스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980원
17,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예배, 신비를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배, 신비를 만나다 (예전.예배.성례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92467827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4-03-18

책 소개

저자는 들뢰즈와 가타리와 같은 최신의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가부터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중세의 신학자를 거쳐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초대 교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통해 예전·예배·성례전의 본질적인 의미를 밝히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예배의 하이퍼 리얼리티
프롤로그

제1장 의례의 뿌리 : 리좀, 웹, 말씀, 그리고 세상
포스트모던의 상황
나무 vs. 잡초: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서 예전 다시 그려보기
상호 연관적인 차이의 문화: 구조주의를 넘어서
문화: 여러 방면으로 상호 작용하는 고원 | 말하기, 쓰기, 그리고 의미하기
응용 리좀학
말씀, 세상, 웹 | 웹으로서의 말씀 | 폴리포니로서의 말씀, “노마드 공간” | 말씀, 의식, 그
리고 몸의 담론 | 기도의 규칙, 신앙의 규칙, 삶의 규칙 | 회심에로 부르심

제2장 의례의 역할과 위험성: 상징이 의미하는 방법
의례의 역할들
슬롯머신, 꽃, 인형, 젓가락 그리고 하이쿠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 의례의 위험성
의례: 믿음에서 만남으로

제3장 의례의 규칙: 하나님 나라를 리허설하기
의례에 대한 예수의 응답
예수, 유대교 평신도 | 예수의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다
의례의 기억
두 번 생각하게 하다: 문화 비평가로서의 예수 | 가정생활에서의 의례에 대한 예수의 비
평 | 한 분처럼 역사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의례들

제4장 의례의 영역: 다시 그려본 세상
전주
의례
손으로 그린 이야기들| 그림으로 그린 기도들
의례를 위한 준비: 마음 비우기 능력
의례와 비유
비유 듣기 | 예수, “하나님 나라의 비유자” | 현대 비유들
계시로서의 의례
계시와 하나님의 신비
의례가 드러내는 것

제2부 폴리포니: 예전 언어들

제5장 몸
초기 그리스도교의 몸에 대한 성찰
신학의 장으로서의 몸, 그리고 그 몸의 근대적 복원
그리스도교 인간학, 그리고 예전과의 연관
체현된 실존 | 몸의 운명 | 누가 몸의 주인인가? | 몸의 고유한 언어(vernacular)를 예배로 가져오기 | 몸의 고유한 언어와 예배 공간 | 몸과 역사
변모된 몸, 변모된 세상
경쟁의 자리로서의 몸
몸의 폴리포니 | 내러티브로서의 몸

제6장 의례적 말하기와 메타포의 논리
예전이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
태초에 메타포가 있었다
인간의 메타포
메타포가 신비를 만나다
송영에 의해서 정의되다
예전: 송영인가 상품인가?
예전과 “소비자 종교”
하나님을 여러 이름으로 부르기
예전 고유의 말하기를 재발견하기

제7장 부분들과 참여: 사역, 회중, 그리고 성례전
종 된 교회에서의 봉사
식탁을 위한 새로운 지형도 | 사역을 위한 새로운 지형도 | 안수받은 사역자를 위한 제2
차 바티칸 공의회의 새로운 지형도 | 미(未)해결의 과제들 | 안수받은 성직자들의 예전에
서의 역할 | 하나님 현존 가운데 봉사하기에 합당한 존재 | 불에 닿은 것처럼: 예배 회
중이 되기
회중에서 성례전으로
다른 세계로 들어가기: 스스로를 변화에 내맡기기 | 성례전 다시 쓰기 | 아퀴나스: “실재
하는” 그리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서의 인간과 세계 | 데이비드 존스: 이것을 다른 것으
로 만들기 | 장뤼크 마리옹: 성례전적 선물

에필로그

저자소개

네이선 D. 미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이선 D. 미첼은 St. Meinrad College(B. A.)와 Indiana University(M. A.)를 졸업했다. 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박사 학위(Ph. D.)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예배학을 가르쳤다. 은퇴 후 명예 교수로서 동 대학교 부속 예전연구소에서 연구와 출판을 담당하는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1998년 북미 예전학회의 베라카 상을 수상했으며, 80년 전통의 저명한 저널 「예배」(Worship)의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 Cult and Controversy (Collegeville, MN: Liturgical Press/A Pueblo Book, 1982) Eucharist as a Sacrament of Initiation (Chicago; Liturgy Training Publications, 1994) Liturgy and the Social Sciences (Collegeville, MN: Liturgical Press, 1999) Real Presence: The Work of Eucharist (new and expanded edition; Chicago: Liturgy Training Publications, 2001) Meeting Mystery (Maryknoll, NY: Orbis Books, 2006) The Mystery of the Rosary: Marian Devotion and the Reinvention of Catholicism (New York: New York University Press, 2009) 주요 논문 “The Liturgy of the Word: The Theology of the Latin Text and Rite” in A Commentary on The Order of Mass, The Roman Missal (Collegeville, MN: The Liturgical Press, 2011).
펼치기
안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개신교 신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세부 전공은 예배학이다. 저서 『삶이 예배가 되는 우리 교회 공동 기도』 (CLC, 2023, 기도집) 『참 보기 드문 아름다운 사람』 (CLC, 2023, 기도집) 『예배이론·예배실천』 (바이북스, 2013, 예배학 이론서) 『담담하게 단단하게』 (바이북스, 2013, 젊은이를 위한 말씀집) 『예배 돋보기』 (바이북스, 2011, 평신도를 위한 예배지침서) 역서 『예배, 해석학을 만나다』 (CLC, 2021)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CLC, 2020) 『예배, 사회과학을 만나다』 (CLC, 2018) 『예배, 신비를 만나다』 (바이북스, 2014)
펼치기

책속에서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아바, 곧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가르치셨으나, 모든 유대인들이 알고 있었듯이 ‘아바’라는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적합한 히브리어 이름은 아니었다. “아바”는 하나님을 부르는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었다. 그분의 이름은 너무나 거룩해 공중 기도에서 소리 내어 부를 수조차 없었다. 아바는 모든 가족들 사이에서, 혹은 집안에서 친밀하게 사용되던 아람어 단어였다. 그런데 예수께서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주시라고 부탁드렸던 대상이 바로 이 “친숙한 하나님”이었다.


예수의 비유를 들었던 청중들은 스캔들에 휩싸이기가 쉬웠다. 예수는 《성서》를 우스갯거리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의례적 정결을 관장하는 율법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했다. 결국 청중들은 다음과 같은 근심에 쌓이게 된다. “하나님의 통치가 정말로 해로운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가 겨자씨처럼 보잘것없는 식물 같다는 말인가? 하나님의 나라가 정말 좋은 작물을 말라 죽게 하는 골치 아픈 잡초와 같다는 말인가?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행하심이 그와 같다는 말인가? 하나님의 나라가 찰리 브라운의 비참한 크리스마스트리, 앙상한 몸통에 헐벗은 나뭇가지에서 축 늘어진 금실 조각 두 개만이 덜렁 걸려 있는 트리 같다는 말인가?


기원후 1세기의 지중해 문화 속에서는, 누가 무엇을 누구와 그리고 어떤 순서로 먹느냐에 따라 많은 일들이 달라졌다. 그러나 우리가 앞에서 보았듯이 예수께서는 이런 관습들에 도전하시고, 식사의 지도들을 다시 그리셨다. 실제로 예수는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아무하고나 함께, 아무것이나 먹자고 하신 듯 보인다. 요컨대, 예수는 누구나 환영받는 식탁, 그리고 그 누구도 성별, 인종, 사회 경제적 지위 혹은 “도덕적 조건”에 근거해 배제당하지 않는 그런 식탁 교제를 퍼뜨리셨다. 예수는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