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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에덴 탐사 보고서)

황의찬 (지은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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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에덴 탐사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411925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9-01-16

책 소개

팽창하고 있는 우주의 모양을 역추적하여 우주의 나이를 산정한 빅뱅이론이 있다면, 그 빅뱅이론을 창세기와 에덴 동산에 대입시켜 적용한 소설 형식의 보고서이다.

목차

‘에덴 탐사 보고서’ 시놉시스
저자 서문 8

제1부 에덴 동산 안에서
1. 막힘 없는 완전한 소통 13
2. 자축인묘 사오미 19
3. 일심동체 교향악 25
4. 꽃뱀의 디스플레이 30
5. 그 결정 내가 할 거야 37
6. 멍에를 멘 소가 쟁기를 끈다 46
7. 베누스 푸디카 53

제2부 에덴 동산 밖에서
8. 원조 인디아나 존스 61
9. 하와는 생리통, 아담은 물갈이 71
10. 물살에 떠내려간 무스탕 76
11. 아담 문답 - 샛별과 강 86
12. 하와 문답 - 바위와 나무 95

제3부 번성
13. 덕순이, 옥자, 삼순이 102
14. 가인, 아벨, 삼돌이 111
15. 미루와 세리 스캔들 117
16. 아프리오리, 선험, 추체험 123
17. 버선목이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고 133
18. 불타오르네 139

제4부 변명 vs 변증
19.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149
20. 범인은 반드시 현장을 다시 찾는다 155
21. 가인 변명 - 어드밴티지 163
22. 아담 변증 - 아는 것 182
23. 하와 변증 - 믿는 것 189
24. 믿어야 이해되는 시작의 꼭짓점 198

제5부 회심
25. 가인의 터닝 포인트 214
26. 살길은 험산 준령 너머에 226
27. 가인 성읍 놋 땅을 찾아가다 234
28. 에녹과 함께 돌아오는 길 248

부록 시작에서 생략된 과거 이론

에필로그 264


저자소개

황의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도로공사에서 28년간 근속하는 중 하나님의 ‘콜링’을 받았다. 쉰 살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 진학했고, 졸업 후 전주에서 온고을교회를 개척했다. 목회하면서 동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Th.D.)가 되었고, 박사 학위 논문을 책으로 펴낸 이후 ‘책 쓰는 목사’가 되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침묵하지 않는 하나님』, 『밧세바의 미투』, 『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 (이상 CLC), 『붕어빵』 (밀알서원)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창조주는 천천히 허리를 구부리고 얼굴을 흙 사람의 코에 가까이 댄다. 깃털처럼 부드럽고 꽃잎처럼 향기롭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후우우~”
흙으로 빚었어도 색깔은 물론 모든 부분이 워낙 정교한 탓에, 생기가 온몸으로 스미는 특별한 기미는 없다. 제법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 온 것처럼 아담은 반달 눈을 떴다. 자기 얼굴 가까이에서 향기롭게 바람을 일으켜 깨워준 분을 지그시 바라본다. 흐뭇한 표정으로 속눈썹이 그분 얼굴에 닿을 만큼 가까이 갖다 대며 말한다.
“아침이에요?”


“여호와 하나님! 지금 생각하니 뱀이 나를 계획적으로 꾀었습니다! 이제 알겠습니다. 뱀이 의도적으로 아담과 나 사이로 접근하여 우리를 꼬드겼습니다. 저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제 눈에 뱀 등의 꽃무늬가 진짜 아름다웠고요, 그 위로 비친 햇살이 너무너무 영롱했어요. 뱀이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도적으로 선악과 쪽으로 가는 것을, 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따라갔습니다. 그때 아담은 과일을 따오겠다며 숲에 가 있었습니다. 아담이 잠깐 제 곁을 비운 틈을 뱀이 노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담의 눈물방울이 잠자는 하와의 볼에 떨어졌다. 하와는 그런데도 아랑곳없이 잔다. 저 멀리서 늑대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갑자기 소름이 돋는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주선으로 아담이 하와를 처음 만나 품에 안았을 때는 온갖 동물들이 저마다의 소리로 절묘한 교향악을 연출했다. 그때는 늑대의 부르짖음도 교향악단의 맨 뒷자리에서 간간이 부딪혀 울림소리를 내어 하모니를 절정으로 이끌던 심벌즈 소리처럼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어쩐지 오싹한 느낌마저 든다. 늑대 울음이 교향악단 타악기 자리로 다시 찾아가는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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