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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3411945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9-04-26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김 영 한 박사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1
정 성 욱 박사 미국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1
최 용 준 박사 한동대학교 학문과 신앙연구소 소장 2
이 신 열 박사 고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개혁주의학술원 원장 2
이 경 직 박사 백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 2
서론 9
1. 기원 연구와 통합 학문 9
2. 만유 이론과 기독교 세계관 14
제1장 우주의 기원과 창조신화 23
1. 왜 무(無)가 아니고 유(有)인가? 23
2. 우주의 우연성(contingency)과 필연적 존재 27
3. 창조신화의 초석적 폭력 31
4. 창세기와 바벨론 창조신화 『에누마 엘리쉬』 34
5. 영원회귀의 우주론과 희생양 메커니즘 41
6. 위대한 설계자와 ‘명백한 기적’ 44
7. 플란팅가와 방법론적 자연주의의 문제 48
8. 스스로 우주를 창조한 자연법칙의 기원 55
9. 힉스 메커니즘과 희생양 메커니즘 60
제2장 양자세계의 신비와 의식의 수수께끼 68
1. 폴킹혼의 자연신학과 지라르의 문명 이론 68
2. 양자세계의 신비, 양자정보, 양자 얽힘 72
3. 물리학에서 메타물리학으로 75
4. 양자컴퓨터, 참여적 우주 그리고 우주적 의식 78
5. 물질주의의 황혼 87
6. 폴킹혼과 지라르: ‘과학과 종교’와 ‘폭력과 종교’ 93
7. 수학적 로고스의 위대함과 모방적 욕망의 비극 98
8. 아름다운 방정식: 수학의 불가사의한 효율성 101
9. 잉여지성과 자연주의에 맞선 진화론적 논증 110
10. 인공지능 시대와 의식의 수수께끼 113
제3장 현대 자연과학의 계보학과 기독교적 유산 119
1. 유대-기독교적 탈신성화와 자연과학의 탄생 119
2. 마녀사냥의 종식과 자연과학의 탄생 125
3. 자연과학이 왜 중국 문화권에서는 탄생하지 못했는가? 133
4. 초월적 신 개념과 자연법칙 139
5. 창조세계에 대한 명상 144
6. 삼위일체론과 양자물리학의 계보학 149
7. 토랜스, 맥스웰의 전자기장 이론, 아인슈타인 154
8. 존재적 관계와 연기(緣起), 즉 공성(空性) 160
9. 물질의 구조와 페리코레시스 166
제4장 빅뱅 우주론과 무(無)로부터의 창조 173
1. 빅뱅 이론의 아버지 르메트르와 아인슈타인 173
2. 르메트르와 호일: 빅뱅 우주론과 정상상태 우주론의 대결 178
3. 정상상태 우주론과 영원회귀의 불교 우주론 187
4. 우주의 공성(空性)과 요가적(yogic) 우주론 192
5. 붓다들의 우주론: 우주는 연기이기에 공이다 197
제5장 인류원리와 미세조정 201
1. 인류원리와 코페르니쿠스 원리 201
2. 코페르니쿠스, 다윈, 프로이트와 인류원리 207
3. 인류적 미세조정과 다중우주론 212
4. 골디락스 수수께끼 219
5. 인류적 우주론(Anthropic Cosmology) 225
6. 창조의 극장과 우주적 드라마 229
7.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카오스 이론과 미메시스 이론 234
8. 양자역학, 카오스 이론 그리고 하나님의 행동(Divine Action) 241
제6장 만유인력, 만유모방 그리고 인류의 범죄 247
1. 모방적 욕망과 타락 그리고 폭력적 성스러움 247
2. 진화의 그림자: 자유와 모방적 욕망의 대가 250
3. 경쟁적 미메시스와 원죄론의 과학적 설명 252
4. 인류의 자기심판(Selbstgericht) 255
5. 뉴턴의 만유인력과 지라르의 만유모방(universal mimesis) 258
6. 거울 뉴런과 신경인문학 264
7. 밈(Meme), 미메시스 그리고 문화의 진화 268
8. 만유인력과 사회적 중력 270
제7장 우주의 공성(空性): 현대 물리학과 불교 274
1. 양자물리학과 동양사상: 뉴에이지 과학과 에소테리즘 274
2. 깨달음의 우상화과정에 대한 탈신성화 278
3. 우주의 공성(空性)과 출가승의 다르마 282
4. 프로테스탄트 불교, 현대 물리학 그리고 모방적 욕망 286
5. 초끈 이론, M 이론, 다중우주론, 그리고 불교철학 291
6. ‘붓다 브레인’: 뇌과학과 법열로 솟아오른 두개골 297
7. 칼 융, 파울리의 양자 이론 그리고 만다라 301
8. ‘순수 구원론’으로서의 불교와 자연과학 312
제8장 우주의 종말과 오메가 포인트 317
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주의 종말 318
2. 부활의 물리학적 가능성: 판넨베르크, 티플러, 폴킹혼 322
3. 『인간 현상』, 인류원리 그리고 우주적 그리스도 328
4. 창조의 개현과 하나님의 드라마(eodramatik) 336
결론 삼위일체론과 만유 이론 341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라르에 의하면, 문화의 기원은 희생양에 있고, 타락과 폭력의 원인은 인간 조건(conditio humana)인 모방적 욕망(desir mimetique)에 있다. 성경의 타락과 최초의 형제살해에 대한 스토리 역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의 모방성, 경쟁성 그리고 폭력성을 보여준다. 폭력과 종교(Violence and Religion)에 대한 문제의식 때문에, 도킨스는 점점 급진적인 입장으로 선회하여 선교적 무신론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에 국제적으로 학제 간에 가장 설득력 있는 관계 이론, 갈등 이론, 그리고 평화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은 근자에 선교적 무신론자들의 종교와 폭력에 대한 논의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양자물리학은 인간 의식의 수수께끼를 이해함에서도 중요하다. 인간 의식은 뇌 신경세포가 전기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으로 쉽사리 환원될 수 없다. 인간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비컴퓨팅적 물리학이 필요하며, 양자역학이 그 한 가지 해답이 된다. 우주를 생각하는 인간의 잉여지성의 수수께끼는 자연주의적으로는 이해될 수 없다. 본 장에서 살펴본 대로 미시적 양자세계나 거시적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인류의 지적인 잉여 능력은 단지 생존을 위한 진화적인 과정에서 얻어진 우연한 부산물로 설명되기는 힘들기에 자연주의가 그리는 세계 너머를 바라보도록 가리키는 한 지표가 된다.
우주적이고 물리적 자연법칙의 수여자(law-giver)로서의 초월적 신에 대한 신앙이 있기에 근대 자연과학의 선구자들은 자연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하게 기대하며 우주를 연구했다.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한 해독, 곧 그 탈신성화가 초월적 신 개념을 가능케한다. 희생양 메커니즘을 깨닫지 못하면, 우주의 기원을 물리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문화의 기원에 있는 코드인 희생양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가 이루어져야, 우주의 기원에 대한 물리학적 이해까지 나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