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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412247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 형 민 목사 | 빛의자녀교회 담임
이 재 현 목사 | 청아비전교회 담임
감사의 글 10
역자 프롤로그 11
제1장 | 모든 것을 변화시킨 위기 18
제2장 | 하나님의 침묵 31
제3장 | 모든 책임자인 나를 믿어라 47
제4장 | 반드시 배워야 할 교훈 74
제5장 | 심판 아래 있는 세상 93
제6장 |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 108
제7장 | 이미 준비된 피난처 124
제8장 | 말씀과 행함으로 증언 138
제9장 | 주님, 저희의 믿음을 도우소서 152
에필로그 | 위대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어머니 177
감사의 말씀 185
미주 187
책속에서
“지금, 이 모든 순간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이 현상을 하나님 중심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많은 사람은 팬데믹, 재앙, 자연재해 등을 하나님이 조율하시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세상의 결과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결과적으로 질병은 저주의 일부다. 물론 하나님은 그것을 막으실 수 있지만, 그것은 그분의 의지와 목적과는 별개로 일어나고 있다. 일부 거짓 예언자들은 권위를 가지고 우리의 고통이 짧을 것이라고 보장했다. 지금은 우리가 두렵고 상처받은 세상에서 믿는 자로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선하시고 온 세상의 주이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인간의 고통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제기되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재앙은 신앙을 고취하거나 파괴한다.
1755년 11월 1일의 리스본 지진은 아마도 2004년 후반에 발생한 인도양 지진과 쓰나미와 더불어 현대 역사상 가장 중대하고 잘 알려진 자연재해였을 것이다. 다른 재앙이 더 나쁠지 모르지만, 포르투갈에서 일어난 일만큼 널리 논의되고 깊게 영향을 미친 것은 없다. 이런 물리적 세계에서의 교란은 영적 세계에도 교란을 일으켰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하나님이 책임자라고 말해야 할까? 자연재해 자체가 하나님께 매우 불리하게 반영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나는 특히 그리스도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이 이런 끔찍한 사건에 대해 그분의 모든 책임을 면제해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좀 더 분명히 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 재앙에서 ‘하나님을 분리하고’ 싶어 한다. 하나님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과 자연 사이에 가능한 한 거리를 두려는 시도가 많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돌보는 방관자’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하나님이 약하고 우리의 재앙에 대해 거의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겠지만, 지금은 사탄이 이기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