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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4127376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 도 인 목사 | 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추천사 2 강 준 민 목사 |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추천사 3 김 근 중 목사 | 늘푸른교회 담임
추천사 4 이 동 원 목사 | 지구촌 목회 리더십 대표
추천사 5 박 종 렬 목사 | 조이어스교회 담임
프롤로그
제1부 씨를 뿌리는 다양한 방법
1. 왜 하필 나야?
2. 내 이럴 줄 알았다
3. 강의가 시작되다
4. 둘째 날 강의가 시작되다
5. 넘어야 할 큰 문턱
6. 탈레반이 누구인가?
7.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왜 인도네시아에?
8. 권용준 선교사 이야기
9. 둘째 날 수업 – 새로운 학생(장기 가격의 폭락)
10. 자폭이 일상인 삶(폭력을 조장하는 공동체)
11. 오골계(검은 닭) 라고 생각하면 돼(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유)
12. 침례(세례) 전날 사라진 형제, 2년 만에 다시 나타나다!
13. 삼겹줄보다 더 튼튼하고 촘촘한 하나님의 네트워크
14. 난민 사역에서 가장 현실적인 필요 : 재정
15. 하나님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신 적이 없다
제2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다
1. 드디어, 9명이 졸업하다
2. 계속된 하나님의 손길
3. 이성을 초월한 간증과 사역의 역사
4. 다시 인도네시아로
5. 인도네시아에서 온 최근의 사역 소식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머리로 계산하고 따져 물어 생기는 논리적인 이성의 산물이 아니다. 성숙은 나의 바닥을 보고 그 바닥에서부터 온몸이 부딪혀 새롭게 일어나려는 영적 감각의 발버둥이다. 선교지로 출발하지 않았다면 이런 부대낌도, 투덜거림도 냉소주의도 발현되지 않았을 것이다. 성숙은 가장 우발적인 마주침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나의 본성을 오직 은혜로 바꾸어 가고자 하는 영적 각성이다.
선교지까지 가는 여정이 주는 축복은 ‘발견’이다. 내가 기대하던 것이 아닌, 기대하지도 않았던 다른 인생을 발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선교 일정이 주는 축복이다. 내 안의 이기심과 교묘히 숨어있던 내 자아가 발견되는 것이 선교가 주는 축복이다. 선교가 주는 가장 큰 축복은 이런 환경이 아니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을 나의 숨겨진 본연의 모습을 날것으로 마주하는 경험이다.
탈레반을 용서하는 것이 지금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이라고 도전했다. 한 형제가 울기 시작했다. 한 형제는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기독교인이 되어 탈레반을 용서해야 한다면 자신은 이슬람으로 살다가 복수를 하겠다고 했다. 이 형제의 말에 선교사님도 의분을 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