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3412891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목차
『리틀 크리스마스 캐럴 』을 가장 즐겁게 읽는 방법 4
제1장 말리의 유령 13
제2장 첫 번째 영혼의 방문 39
제3장 두 번째 영혼의 방문 67
제4장 세 번째 영혼의 방문 103
제5장 크리스마스 아침 133
이야기 끝 스크루지의 친구들 149
책속에서
“이 세상살이만 생각하는 자여!” 유령이 말했어요. “사람은 살아 있을 때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서 떠돌게 되고, 땅에서 나눠야 했던 것을 나눠 받지 못하는 고통을 겪게 되지.” 유령은 다시 통곡하며 사슬을 흔들었어요.
지금의 스크루지가 이렇게 말하는 모습을 도시 상인 친구들이 보았다면 정말 깜짝 놀랐을 거예요. 잠깐 사이, 스크루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불쌍히 여기며 다시 중얼거렸어요. “불쌍한 아이!” 그리고 또 울었어요. 스크루지는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닦으며 조용히 중얼거렸어요. “어젯밤 집 앞에서 캐럴을 부르던 꼬마에게 뭐라도 조금 줬어야 했는데 …. 이젠 늦었네.” 영혼은 조용히 미소를 짓고 손짓했어요.
“스크루지, 당신에게는요.” “이젠 저 대신 다른 우상이 당신 자리를 차지했어요. 그 우상이 당신을 위로해 주길 바라요. 전 이제 놓아 드릴게요.”
“그게 뭔데?”
“황금이요.”
“세상이란 게 원래 그래. 가난은 삶을 힘들게 만들면서, 돈을 좇으면 또 비난하지!”
“당신은 세상을 너무 두려워해요.” 소녀가 조용히 말했어요. “이젠 당신의 마음이 부와 성공에 모두 기울어 버렸어요. 당신은 옛날의 고상한 뜻을 하나씩 내려놓았고, 마침내 이익이 당신의 주인이 되었어요. 그렇죠?”
“그렇다 치자. 그게 지혜라면 뭐가 나빠?”
“당신은 달라졌어요.” 소녀가 고개를 저었어요. “우리가 가난해도 만족하던 그때 맺은 약속, 지금의 당신은 그때와는 다른 사람이에요. 예전엔 행복을 약속하던 게 이젠 불행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