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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34944614
· 쪽수 : 394쪽
· 출판일 : 2010-12-06
책 소개
목차
Part1. 트렌드 히치하이킹2011-2015: 당신의 미래를 바꿀 68가지 트렌드
1. 인구통계의 변화 :여자의 반란
결혼 안하는 여자, 결혼 못하는 여자/ 남아 선호 사상이 여성의 지위를 높이다/ 도발적이지만 매력적인 비즈니스 기회: 유쾌한 이혼식/ 남녀역활의 붕괴 : 여군과 남자 전업주부/ 싱글 천국/ 골드미스vs다이아몬드 미스터/ 패션홀릭 남자들/ 그녀가 치마 등산복을 사는 이유/ 베이비부머 은퇴 러시가 주는 위기/ 저출산은 지속된다/ 양육을 거부하는 조부모/ 선진국이 되려면 이민 국가가 되어라?
2. 의식주 : 익숙한 과거와의 결별
도시인의 새로운 취미, 시티팜/ 채식주의자가 지구를 망친다/ 그녀들은 왜 레인부츠를 신었나?/ NEXT가로수길/ 순면100% 옷은 안 입어/ 로봇슈트와 스포츠 레슨 시장의 혁명/ 쓰레기가 디자인을 만나 브랜드가 되다/ 공정 무역 커피의 확산과 착한 소비/ 워터 바와 프리미엄 생수 시장/ 막걸리 열풍은 레트로 트렌드가 아니다/ 오너 쉐프 레스토랑에서 소비 진화 코드를 읽다/ 혼자 점심 먹는 직장인은 왕따가 아니다/ 그들이 만들고 그들이 버리다 : 전세의 퇴장/ 주상 복합 아파트의 몰락/ 카 셰어링, 차를 타는 새로운 방법/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탐내다/ 에코 빌딩과 주차장을 없애는 빌딩
3. 사회와 정치: 푸어 전성시대와 행복한 가난
자발적인 포르쉐 푸어/ 가난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다/ 취미가 취미를 넘어서다/ 프로보노와 재능 기부의 확산/ 자영업의 몰락과 1인 창조 기업 신드롬의 허상/ 늘어나는 사내 연애/ 장기 휴가 문화의 확산과 세계 일주족/ 상식과 공정이 되살아나는 사회/ 그들은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종말론을 믿는 사람들/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습/ 디자인 만능주의/ 의사와 몰락과 의료 분야 기회 확대의 아이러니/ 전자 자극과 성조숙에 빠진 위험한 10대
4. 경제와 비즈니스 : 지구 살린 나이트클럽과 애플의 자동차
도이트클럽에서 지구를 살리다/ 속도의 시대, 느림이 기회를 부른다| 현대자동차의 경쟁 상대는 삼성전자?/ 애플이 아이카를 만들어도 놀라지 말라/ 애플의 위기와 기회/ 강력한 소비자의 시대1: 운 없는 베스킨라빈스/ 강력한 소비자의 시대2: 글로벌 브랜드를 무릎 꿇린 여자들/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돈 버는 사회적 기업과 지속 가능 경영/ 가혹한 탄소 배출 절감과 녹색 무역주의 장벽/ 기업 대학이 일반 대학을 넘어서다
5. 미디어 : 몰락과 기회의 뜨거운 과도기
디지노블, 미디어 융합의 새로운 시도/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신할까?/ 출판사의 위기와 책의 기회/ 바보상자는 가라, 스마트TV가 온다/ 블로거가 사라진다/ 안티 소셜 미디어와 안티 클라우드 소싱/ 세상과의 연결, 가족과는 단절/ 트위터의 은밀한 매력/ TGIF의 위기 / 음성 인식이 다시 뜬다/ 인터넷 대란/ 유튜브로 돈 버는 사람들/ 스마트 전성시대, 스마트를 버리다
Part2. 트렌드 히치하이커를 위한 전략 가이드
1. 트렌드, 너의 실체는 무엇인가?
트렌드는 발견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다/ 미래 예측과 트렌드: 그들은 타임머신을 탔던 걸까?/ 트렌드 예측과 해석 : 다수의 의견인가, 소수의인사이트인가?/ 마케팅과 트렌드의 관계/ 진짜 트렌드vs가짜 트렌드: 옥석을 구분하라/ 트렌드 생산자vs트렌드 소비자 : 누가 만들고 누가 소비하는가?/ 8가지 주요 트렌드 생성 요인/ 주요 트렌드 정보 수집 경로
2. 트렌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아마존의 변신 : 트렌드를 한발 앞서 가다/ GM과 도요타, 몰라서 그랬을까 알고도 그랬을까?/ 왜 그들만 기회를 잡았는가?/ 트렌드 활용은 생존의 문제 : 변화가 익숙한 그들을 퇴장시키다/ 트렌드 활용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트렌드 활용을 위한 시나리오 전략/ 예시: 시티파머 트렌드에서 찾은 비즈니스 기회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한 경험이 있는 밴쿠버 시민은 전체 인구의 44%에 달했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맞아 2010개의 도시 텃밭을 조성했다.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6년 연속 꼽힌 데에도 시티파머의 역할이 컸다. 뉴욕에는 옥상에 텃밭을 둔 빌딩만 600여 개가 넘는다. 런던 사람의 약 14%가 자기 집 마당에 농작물을 키우는가 하면, 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임대 텃밭은 10년 이상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740여 개의 공동 임대 텃밭에 3만 6000여 구획이 있고 그곳에서 3만여 명이 농사를 짓고 있다. 런던의 도시 농업을 이끄는 캐피털그로스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까지 시내에 2012개 텃밭을 새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성공회는 교회 소유의 광대한 토
지를 임대 텃밭 용도로 기부할 계획이다. 도시 녹화 사업에 적극적인 도쿄에는 5000개 빌딩 옥상에 녹지가 조성되어 있고, 시민 농원과 체험 농원 500여 곳에 약 3만 2000개의 구획에서 시티파머가 농사를 짓고 있다.
뭐든 핫 플레이스가 되고 나면 임대료도 엄청나게 오르고, 상업자본의 유흥 문화와 쇼핑 문화도 대거 진입한다. 그래서 초기에 진출해서 터를 잡았던 이들이 속속 동네를 떠나게 된다. 물론 멀리 떠나지는 못한다. 강남권에선 기존 가로수길을 세로수길이라 불릴 정도로 골목 안쪽으로 넓게 확장되고 있기에, 이것이 더 확장되어 압구정동과 논현동 사이에서 또 다른 넥스트 가로수가 만들어질 수 있다. 강북권에서는 이태원의 연장선상에 있는 한남동길 주변과 리움 주변, 경리단길로 확장되고 있어 그 근처에서 또 다른 넥스트 핫플레이스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가 하면 삼청동과 부암동에 이어 효자동과 통의동 근처도 넥스트 핫 플레이스로 손색이 없다.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생수 매출은 2010년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1%가 늘었고, 롯데백화점도 72%나 늘었다. 백화점뿐 아니라 대형 할인 마트 음료 코너에서도 수입 생수가 팔리고 있는데, 매년 종류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에비앙Evian이나 볼빅Volvic 정도밖에 없었다면, 이젠 페리에를 비롯해,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 아주라Azzurra, 티난트TyNant, 오고OGO, 게롤슈타이너GEROLSTEINER, 아쿠아파나Acqua Panna, 로리나LORINA 등 유럽 전역의생수들이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 심지어 대형 마트에서마저 국산보다 이제 수입 생수의 종류가 더 많을 정도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