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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img_thumb2/978893494866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3494866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2-11-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세 살은 인생에서 어떤 시기일까?
1. 신체 및 운동 발달
2. 언어 발달
3. 인지와 사고의 발달
4. 정서와 사회성 발달
2장 아이를 키우는 마음가짐
1.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어떻게 불안을 넘어서야 할까?
3. 육아의 본질은 돌봄이다
4. 더하기보다는 빼는 육아
3장 아이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놀이
1. 돌봄에서 놀이로
2. 놀이는 왜 필요할까?
3.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까?
4. 미디어 이용, 어떻게 해야 할까?
4장 어떻게 아이를 도와야 할까?
1. 친구 같은 부모는 좋은 부모일까?
2. 아이에게 올바르게 지시하는 방법
3. 훈육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소중한 가치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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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즘 부모들에게 화두가 되는 자기 주도 학습을 포함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기 삶을 이끌어가는 자기 주도적 태도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다. 이 시간을 잘 보낸 아이는 자신 있게 자기 삶을 이끌어가는 태도가 형성되는 반면, 이 시기에 실패를 거듭하면 아이는 자기주장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목표를 세워야 할 때 그래도 되나 하는 죄책감을 느낀다. 자기 스스로를 믿을지 아니면 믿지 못하고 늘 주춤댈지가 달려 있으니 중요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 돌에서 다섯 돌의 시간. 이 시간에 아이는 자신과 세계를 다시 경험한다.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모든 일을 자신과 연결 지어 바라보던 아이는 이제 자신도 세상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된다. 다른 사람, 심지어 자기를 돌보는 부모조차 자신과 다르게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것을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_‘1장. 세 살은 인생에서 어떤 시기일까?’ 중에서
완벽주의는 나와 아이를 화나게 한다. 육아를 부담 속으로 밀어 넣는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생각하고 확인하느라 정작 눈앞의 아이를 못 보게 한다. 육아의 기쁨, 빛나는 순간은 얻지 못한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랑의 눈빛으로 아이 곁에 편안히 머무는 순간을 주지 못한다. ‘네가 내게 와서 나는 참 좋아.’ 이 마음으로 아이 곁에 머물 때 아이의 자존감이 만들어진다. 아이를 온전히 인정하고, 존재 그대로 받아들이고 환영하는 부모의 마음. 그 마음이 아이 자존감의 기초를 형성하는데 그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주지 못한다.
_‘2장. 아이를 키우는 마음가짐’ 중에서